산림산업기사 합격률과 난이도는 어떻게 될까?
최근 3개년도의 합격률을 평균 내었을 때, 필기는 38.2%, 실기는 53.2%로 여느 산업기사 시험과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그렇게 낮지도 높지도 않은 편에 속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필기의 경우 합격률이 최근 2개년도를 제외하고는 40%를 넘긴 적이 없어 필기시험의 난이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산업기사 자격증이다보니 CBT 기출문제가 잘 구성되어 있으며 응시 자격 자체가 관련 학과 졸업자 혹은 관련 산업/직무 종사자로 기본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응시하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기간을 넉넉히 잡고 열심히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산림산업기사, 독할 할 수 있을까?
산림산업기사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라서 학원이나 인강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자격증의 응시자격 자체가 관련 전공자 혹은 실무 경력자로 어느 정도 배경 지식을 갖춘 사람들을 전제로 한 자격증이라 필기시험은 중요한 요점을 정리하여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고 오답노트를 통해 틀린 문제를 정리하는 등의 노력으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실기 시험은 비전공자가 독학을 하기엔 무리가 있다. 전공자라 하더라도 실무 경력이나 작업형 업무를 접해보지 않았다면 어려울 수 있다. 유투브 등에 올라온 영상을 참고로 공부할 수도 있으나 인강 혹은 학원 등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 보인다. 만약 여건 상 힘들다면, 숨고 등을 통해 일시적 강의를 듣는 것도 좋다.
산림산업기사 비전공자나 경력이 없는 사람도 응시할 수 있을까?
산림 산업기사의 응시자격은 기능사 + 유사 직무분야 실무경력 1년, 관련학과 (전문)대학졸업자, 유사 직무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 등이 있다. 비전공자의 경우 경력을 쌓는 방법 밖에 없는데, 취업 경쟁률이 매우 높은 요즘 상황에서 자격증 미소유자가 경력을 쌓기는 매우 힘들다. 그래서 관련 없는 학과 졸업생이나 고등학교 졸업생 등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자격증 응시 자격을 만들기도 한다. 최종학력에 따라 대졸은 36학점, 고졸은 41학점을 인정받으면 되는데, 온라인 수업만 진행하면 고졸 기준 평균 1년이 소요되며, 자격증이나 독학사 같은 방법으로 학점을 인정받으면 최단 기간 15주 만에 응시 자격을 충족할 수 있다. 대신 산업기사 등 전문 자격증의 경우 탄탄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취득할 수 있으므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응시자격을 갖출 경우, 관련 전공 졸업자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여야 한다.
산림, 무와 관련한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산림과 더불어 나무를 관리하는 직업에는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다. 산림 혹은 나무를 관리하는 직업에는 산림기술사, 임업종묘기사, 식물보호(산업)기사, 산림경영기술사, 산림공학기술자 등이 있다. 산림, 나무를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치유하고 좋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가꾸는 직업에는 산림치유지도사,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산림에 관한 관리를 하는 산업 혹은 기관에 진출할 수 있는데 이에는 산림기술용역업, 산림복지전문업,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 산림청 등이 있다.
산림산업기사 국비지원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
2022년 5월 기준으로 직업훈련포털에 ‘산림산업기사’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집체과정과 온라인과정 총합하여 14건의 자격증 준비반이 검색된다. 필기 혹은 실기별로 준비할 수 있거나 종합반으로 함께 수강할 수 있다. 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hrd net의 국비 지원과정을 통해 오프라인과정의 경우 자기부담액은 15만원~20만원, 온라인과정은 자기부담액 4~5만원으로 수강이 가능하여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각 인강 혹은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국비지원 과정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재지, 시간표 등을 고려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