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지도사 취득하기 어려울까?
산림치유지도사는 관련 학위가 있는 사람들 혹은 산림치유와 관련된 실무 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취득하는 자격증으로 비전공자 혹은 실무 경력 미보유자의 경우 취득하기에 난이도가 낮은 편은 아니다. 범위가 매우 포괄적이고 특히 보건파트의 경우 국가고시 보건직을 참고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아 공부하기 어려울 수는 있으나 문제은행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을 요약정리하고 기출문제와 오답노트를 통해 열심히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 혼자 공부하여 취득할 수 있을까?
산림치유지도사의 응시자들은 대부분 관련 전공을 공부하거나 관련 실무 업무를 경험한 사람들이다. 이 말은 기초적인 이론이나 실무 관련 내용을 어느 정도는 기본 베이스로 깔고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산림치유지도사 1급 혹은 2급을 공부할 때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어 독학이 가능하다. 그러나 비전공자의 경우 독학하기에 무리가 있는데, 문제은행이라 하더라도 개념이 없다면 기출문제와 오답노트의 의미가 없다. 이 경우 학원 혹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 학위가 없는 고졸 학력의 경우 응시가 안될까?
산림치유지도사를 응시하기 위해서는 관련 학위, 혹은 관련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하는데,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실무를 통해 경력을 쌓아 응시 자격 조건을 충족시키기엔 4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 경우 학점은행제를 통해 관련 학위를 인정받아 산림치유지도사 2급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데, 학점은행제로 4년제 학사학위를 인정받거나 106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된다. 106학점을 채우기 위해 온라인수업만으로는 평균 2년 6개월이 소요되는데 자격증 취득, 독학학위제 등을 통해 학점 인정을 받아 최소 1년 6개월(자격증 등 방법마다 다름)만에도 학점 충족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졸 학력이라도 아예 불가한 것이 아니며 학력, 경력 이외의 다른 루트로 응시 자격을 충족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 취득 절차는?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일련의 과정이 있다. 응시자격을 갖춘 자는 우선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에서 양성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급수별 양성기관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의 자격증 관리 탭에 리스트되어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교육 이수 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각 과정별 자격증시험에서 합격해야 한다. 해당 평가에 대한 공고 역시 위에 기재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자격증 시험에서 합격 후,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등의 서류와 함께 자격증 발급을 신청한 후 자격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와 산림교육전문가는 어떤 관계일까?
코로나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실내 활동보다 실외 활동을 선호하게 되었고, 그 중 하나가 등산이다. 실제로 젊은 사람들의 등산 활동이 늘었고, 산 혹은 숲에 대한 지식 함양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에 산과 숲에 대해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산림교육전문가 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산림교육전문가는 응시 자격 없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로 구분된다. 숲해설가는 방문가들을 대상으로 산림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지도하는 사람이며, 유아숲지도사는 산림을 통해 유아의 정서와 심리에 긍정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숲길등산지도사는 등산과 트래킹에 쾌적함을 제공하기 위해 지도하는 사람이다.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후 3년 이상 종사하고 산림치유지도사2급 양성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은 산림치유지도사 자격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