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기사란 무엇일까?
시설원예기사 시험은 1998년부터 신설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 자격증이다. 시설원예기사는 시설원예에 대한 지식을 숙지한 상태에서 온실이나 하우스와 같은 시설을 설계,설치하고 광선, 수분, 탄산가스, 비료 그리고 온도 등의 재배환경조건을 계획하고 연구, 조절하여 원예 작물들을 재배,관리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시설원예기사, 원예업계는 어떤 일을 수행할까?
‘원예’는 농업의 하위분야 중 하나로 정의되며, 지정되어있는 공간에서 채소와 과수, 꽃 등의 작물을 키우는 일을 주요 업무로 행한다. 이러한 원예 업무에 앞서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시설원예기능사나 시설원예기사와 같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는 것이다. 원예기능사,기사,기술사는 농업 분야에 4개 밖에 없는 국가기술자격 제도 가운데. 하나이다. 원예기능사는 일반적인 농업기술과 함께 작물 재배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시설재배에 대한 지식과 기술들을 필요로 한다. 원예는 정상적인 시기에 작물을 재배하는 것에는 큰 이점이 없기 때문이다.
시설원예기사와 비슷한 자격증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시설원예기사와 유사한 자격증으로는 원예기능사와 시설원예기술사가 있다. 원예기능사는 시설원예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며, 시설원예기술사보다 난이도가 낮기에 기술사 시험응시에 도움을 준다.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후에 동일한 직무 분야에서 3년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시설원예 기사시험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그렇기에 시설원예기사를 취득하기 전에 이미 소지하고 있어야 하는 자격증이다. 시설원예기사보다 난이도가 높은 시설원예기술사는 각종 취업분야 뿐만아니라 승진이나 자격수당부분에서도 우대 받고있는 고급 자격증이다. 기사자격을 취득한 후에 4년 이후, 기능사 자격을 7년이상 실무에 종사한 후에 기술사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그렇기에 기사자격증을 취득하여 관련분야에 4년정도 종사한 후에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것이 앞으로의 취직이나 대우에 있어서 유리할 것이다.
시설원예기사 자격증 취득의 난이도와 합격률은 어떻게 될까?
시설원예기사 필기합격률은 약 2019년에는 14.6%로 낮은 합격률을 보였지만, 2020년에는 39.8%였고, 2021년에는 43.7%였다. 응시인원이 적기는 하지만, 50%가 넘지않는 합격률이기에 난이도가 낮다고 볼 수 없다. 그렇기에 편하게 준비하기에는 어려운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실기시험의 합격률은 2020년에 3.8%이고, 2021년에 11.3%인것으로 보아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시설원예기사 자격증 취득을 추천하는 경우는?
원예산업에 관심이 있고 탄산가스,광선,온도와 같은 재배환경조건을 조절하여 작물을 재배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시설원예기능사를 취득한 이후에 관련 직업에 종사하여보고 시설원예기능사보다 한단계 높은 자격증인 시설원예기사를 취득하는 것이 우대조건면에서도 훨씬 유리하기에 취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