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장식산업기사란 무엇일까?
화훼장식산업기사는 2019년 첫 시행된 자격증으로 이전에 화훼관련된 자격증으로 화훼장식기능사, 화훼장식기사가 있었으나 산업기사로는 2019년에 처음 신설되어 시행되었다. 점차적으로 화훼의 기능성 및 역할이 증대되어 시대, 사회적 요구 및 꽃 소비량의 증가로 인해 화훼장식 전문가의 양성과 도소매 꽃가게 운영의 현대화, 화훼장식 이용의 과학화가 요구되었고, 이를 위한 체계화된 교육과 효율적인 인력 활용을 위하여 일정 수준의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화훼장식산업기사가 제정되었다.
화훼장식산업기사 독학가능할까?
화훼장식산업기사는 독학이 가능하기도 하고 불가능하기도 한 자격증이다. 필기시험의 경우에는 독학이 가능한데, 실기시험에서 화훼장식물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독학이 어려울 수도 있다. 평소 꽃에 관심이 많거나 전공자이거나, 화훼장식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면 독학으로 준비해도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오프라인 학원에서 실기를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온라인으로도 많은 강의가 있지만 꽃이라는 특성 상 온라인 화면이 실제를 전부 다 담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화훼장식에 대해 정확하게 배우고 또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아서 실력을 상승시키는 것이 좋다.
화훼장식산업기사 합격률과 난이도는 어떨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자격증은 필기시험이 난이도가 낮고 실기시험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화훼장식산업기사자격증도 마찬가지로 필기시험의 난이도가 더 낮은데 합격률을 보면 알 수 있다. 화훼장식산업기사 필기시험의 합격률은 약 85%정도로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 반면에 실기시험은 평균 40%대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데, 아직 시행 된지 3년밖에 안 된 자격증이기 때문에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서의 난이도 조절이 아직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소에 화훼장식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었지만 필기시험에 자신이 없었던 경우라면 현재 필기시험이 낮은 난이도를 보일 때 빠르게 취득하는 것이 좋겠다.
화훼장식산업기사 주로 누가 취득할까?
화훼장식산업기사는 주로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사람이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꽃들을 장식하고, 디자인하고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만들고 개념과 가치를 만들고 꽃가게를 관리하고 등등 섬세하고 감성적인 일을 하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이러한 감성에 맞는 사람이 취득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여성들이 많이 취득하긴 하지만 최근에는 남성 응시자의 비율도 많이 늘어 성별에도 크게 구애받지 않는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다. 꽃을 사랑한다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공자의 경우라면 원예학과, 화훼원예학과, 관상원예학과, 화훼디자인학과, 화훼장식과 등의 학과를 졸업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화훼장식산업기사 자격증은 은퇴 후 중장년층도 많이 도전하는 자격증이기에 성별이나 나이에 무관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자격증이다.
플로리스트가 되려면 화훼장식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할까?
플로리스트란 꽃을 상업적으로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문직 종사자로 꽃을 여러 가지 목적에 따라 보기 좋게 꾸미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화훼장식기능사는 보통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꼭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전문적인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다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국가자격증 중에는 화훼장식기능사, 화훼장식기사, 화훼장식산업기사가 있다. 이 외에도 많은 민간자격증이 있지만 이미 국가자격증이 제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 화훼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추세이다.
조경기능사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화훼장식기능사와 조경기능사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자격증이다. 조경기능사는 도시화에 따른 환경의 파괴로 환경 복원과 주거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전문인력으로 하여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고자 도입된 자격증이다. 따라서 조경기능사는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대한 현장조사를 수행하여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을 이해하고 부분적 실시설계를 이해하고, 현장여건을 고려하여 시공을 통해 조경 결과물을 도출하고 이를 관리하는 직무를 주로 수행한다. 따라서 두 자격증의 차이점은 조경기능사가 좀 더 환경관리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화훼장식산업기사는 꽃으로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중심이지만 조경기능사는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넘어 자연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업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두 자격증이 서로 비슷하고 분야가 같기 때문에 채용을 할 때 조경기능사나 화훼장식산업기사 자격증 모두 우대하여 채용하고 있다.
화훼장식산업기사 취업에 도움 될까?
화훼장식산업기사는 물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다. 화훼장식기능사보다도 높은 수준의 자격증이기 때문에 꽃과 관련된 직무에 취업하고자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화훼전문 학원을 운영하거나 화훼관련 경기대회 관리 및 심사위원 등으로 진출하고자 할 때는 국가자격증 취득이 거의 필수항목이기 때문에 꼭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라면 꼭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고 경력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꽃집을 운영하더라도 단순히 꽃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꽃꽂이와 같은 여러 클래스들을 열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업무들을 할 예정이라면 자격증의 유무가 수강생들로 하여금 플로리스트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판단할 수 있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