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기술사 자격증이란 무엇일까?
원자력발전기술사 자격증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원자력발전기술사는 원자력 발전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풍부한 실무경험에 입각하여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하는 작업을 행하며, 지도와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원자력발전기술사 자격은 원자력발전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건설 및 운전상의 모든 안전성과 경제성에 관한 연구, 지도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제정하였다.
원자력발전기술사 시험 난이도와 준비 기간은?
원자력발전기술사 시험은 필기와 실기 합격 자료를 따로 공개하지 않고 하나로 합쳐서 공개한다. 그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는 6명이 응시하여 1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16.6%로 나타났고, 2020년에는 12명이 응시하고 2명이 합격하여 똑같이 16.6%의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2019년에는 13명이 응시하여 2명이 합격해 15.4%의 합격률을 보였다. 기술자 시험의 난이도는 기본적으로 어려운 편에 속하지만, 응시자도 적고 합격자도 적은편인 시험인것을 알 수 있다. 난이도는 상 정도에 해당한다. 가지고 있는 기본지식의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본 6개월에서 10개월이상은 공부에 매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발전기술사 자격증, 독학으로 가능할까?
원자력발전기술사 자격증 시험의 경우 응시 인원도 적고 합격한 인원도 적어서 시중에 공개된 책이나 자습서가 많지 않으며 합격수기도 시중에 많이 올라와 있지 않은 편이다. 그렇기에 이 시험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기출문제를 출력하여 시험 공부를 하고 있다. 필기 시험은 단답형 및 주관식 논술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실기시험은 구술형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독학이 불가능한 과목은 아니다. 실기 시험도 직접 조립을 하거나 기계장치를 다뤄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독학을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합격생들의 수기를 보면 대부분 혼자서 공부한 것을 알 수 있다.
원자력발전기술사 vs 방사선관리기술사
원자력발전기술사는 원자력 발전 분야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하는 작업을 행하며, 지도와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원자로이론, 열수력학, 원자로재료, 방사선 폐기물처리, 원자력발전의 경제성, 원자로계측제어에 관한 시험을 치뤄야 한다. 두 자격증 모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자격증이지만, 원자력발전기술사 자격증이 더 광범위한 자격증이고 방사선관리기술사 자격증은 방사선을 다루는 부분에 국한된다. 필기시험 과목도 방사선원리, 보건물리, 방사선 폐기물처리, 방사선 계측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만 시험을 치른다. 두 자격증 중 자신이 어느 분야에 더 관심이 있고 취직하고자 하는 회사가 요구하는 범위에 맞추어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자력발전기술사 취득에 유리한 학과는?
원자력발전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원자력공학과를 나오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원자력공학은 원자로의 핵반응으로 인해 얻게 되는 막대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공학으로 공업, 농업, 의학, 원자력 발전 여러 분야에 접목되어 활용되는 학문이다. 원자력공학과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활용한 방사성공학 기술과 핵물질의 취급, 처리, 원자력 발전소 설계, 운전, 관리 및 안전성 평가등 원자력 분야에 관련된 고급 기술 인력 양성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고 한다. 전공과목으로는 원자력공학 개론, 핵공학개론, 원자로이론, 방사선공학, 원자 및 핵물리에 대해서 배운다. 원자력발전기술사 필기시험에 원자로이론과목이 있기 때문에 시험을 통과하는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