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감정산업기사는 혼자서 공부가 가능할까?
보석감정산업기사는 독학으로 준비하기 쉽지 않다. 필기시험의 경우 교재나 인터넷 강의, 기출문제를 활용해 답안을 체크해가며 공부할 수 있다. 난이도는 보석감정기능사 기출문제에서 주로 출제되는 내용에서 조금 깊게 들어간 정도라고 한다. 실기시험은 보석 및 다이아몬드 감별, 감정 실무로 실제 보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독학으로 공부하기 어렵다. 검사 기구를 이용해 보석의 광학적 특성과 물리적 특성을 검사해야 하고, 확대 기구를 통해 보석의 내, 외부 특징을 검사해야 한다. 이렇게 검사한 기록 내용을 확인해 보석 감별 감정서를 작성하는 것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보석감정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독학으로 공부하여 취득할 수 있다. 필기는 기본 지식이 부족하거나 보석 감정 실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독학으로 공부해서 취득하고, 실기는 보석 학원 혹은 교육원에 등록하여 보석감정산업기사를 취득하는 것이 좋다.
보석감정산업기사 난이도와 합격률은 어떨까?
보석감정산업기사는 보석감정사의 상위 자격으로 2019년도에 신설된 자격이지만 시험문제가 어려운 편에 속하고 특히 실기시험은 학원을 다니지 않거나 동종업계 근무 중인 사람이 아니라면 관찰하는 것도 힘들 정도라고 한다. 합격률은 처음 신설된 2019년도에 필기 합격률 84.8%였으며 2020년도 필기 합격률은 53.6%, 실기 합격률은 63.4%였다.
2021년도 필기 합격률은 44.1%, 실기 합격률은 26.3%로 보석감정산업기사라는 새로운 자격이 점차 확립되면서 난이도가 올라가며 합격률이 떨어진다.
보석감정산업기사는 왜 필요할까?
보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보석을 전문적으로 감정할 사람이 필요하다. 보석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과 감별을 통해 보석 가공방법을 숙지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인 보석 가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보석을 신중하게 감정하여 보석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원하는 품질을 합당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이 되기도 한다.
보석감정산업기사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보석의 특성과 차이를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는 예리한 시각과 감각을 가진 사람이면 좋다. 또한 여러 보석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차분한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유리하며 이해관계에 따라서 감정 평가가 달라지지 않도록 공정성과 신뢰성, 책임감이 요구된다. 특히 예술과 탐구에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추천한다.
보석의 감정과 감별은 무엇이 다를까?
보석 감별은 보석 내, 외부의 물리적 특징과 화학적 특징을 분석하여 보석의 종류를 구별하고 진위를 판별하는 작업이다. 여러 보석을 색상과 굴절. 내포물 등을 다양한 검사를 통해 보석이 어떤 종류인지 구별해 낸다. 보석감정은 전체적인 다이아몬드나 유색 보석의 등급을 결정하는 감정과 감별을 포함하는 작업이다. 주로 유색 보석보다는 다이아몬드에 주로 활용한다.
보석감정산업기사를 합격하는데 보석 감정의 객관적인 기준은 무엇일까?
보석 감정은 보통 4C 라고 불리는 다이아몬드의 네가지 가치 기준에 따라 감정이 이루어진다. 4C는 투명도, 컬러, 중량, 커트이며 컬러는 D부터 Z까지 단계가 23개로 나눠진다. 투명도는 11단계로 구분되며 중량은 작은 멜리사이즈부터 1캐럿 이상의 다양한 크기로 구분된다. 컷은 면이 얼마나 잘 연마가 되었는지, 빛은 잘 발산 하는지 관찰하고 컷팅의 등급을 정하게 된다. 최근 시대에는 컷이 보석을 구매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