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보안기능사는 어떠한 시험인가?
광산보안기능사는 광산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채광, 기계, 전기, 화약 등 각 분야별 보안과 안전을 담당할 숙련된 기능 업무를 맡을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려는 목적을 갖춘 시험으로 1974년 광산보안기능사 2급으로 시작된 후 1983년 채광, 화약, 기계, 전기분야 4분야, 2008년 채광, 기계, 전기분야 3분야의 자격으로 운영되다가 2012년 광산보안기능사로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다.
광산보안기능사 취득하기 어려운가?
회차별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나 2015년에서부터 2019년간 필기의 경우 18%에서 62% 이내이며, 실기의 경우 76%에서 89%의 합격률을 보인다. 전반적으로 필기에 비해 실기가 높은 합격률을 보인다. 필기의 경우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비전공자의 경우 용어와 개념이 어려울 수는 있으나 기본 이론을 숙지한다면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시험은 아니다. 그러나 실기의 경우 구술 및 작업식을 함께 보게 되며 강원도 태백 실제 광산에서 시험을 보는 만큼(현재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 상당히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광산보안기능사 자격증,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
공학 분야의 시험이긴 하지만 기능사 시험이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며 과목도 수리적 지식을 많이 요구하는 시험은 아니기 때문에 수험생의 경우 유튜브,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개념을 잡고 혼자 공부를 해보는 것도 시도해볼 수 있다. 기능사 시험이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전공자이거나 실무 경력자인 경우 개념 숙지를 거쳐 과년도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방법을 통해 독학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기출문제의 경우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풀이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풀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터디를 조직하는 것이 좋다. 광산의 쇠퇴로 인함인지 수험생의 수가 매우 적으며 상당히 마이너한 시험이라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정보를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지난 5년간 시험을 본 여자수험생의 경우 한 자리 수이다). 또한 필기의 경우 이렇다 할 교재가 없기 때문에 전공책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그러나 유튜브, 카페 등에 합격 전략 영상 또는 OT 영상 등 여러 가지 정보가 업로드되어 있으며 학원 강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여 공부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실기의 경우 자료가 매우 부족하며 상당히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여러번 풀어보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인터넷에서 기출문제를 겨우 구할 수 있을 정도 수준으로 정보가 매우 부족하며 스터디를 구해서 하는 것이 좋으나, 스터디를 구하기 어려울 경우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것을 추천한다.
광산보안기능사는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가?
광산보안기능사는 광산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가행 중인 광산, 자원탐사, 자원개발 및 컨설팅 업체 등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라 볼 수 있다. 또한 광산보안기사를 따기 위해 요구되는 실무 경력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광산보안기사를 따고자 하는 이들, 관련 직렬의 공무원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광산보안기능사와 광산보안산업기사, 광산보안기사의 차이?
광산보안기능사 시험은 광산보안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시험으로 광산 관련 자격증 중 가장 기초적인 자격증이라 볼 수 있다.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후 동일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산업기사시험의 응시자격을 갖추며, 3년 이상 종사한 경우 기사시험의 응시자격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광산보안산업기사의 경우 기능사에 비해 한층 수준 높은 숙련기능과 기초이론지식을 가지고 기술분야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격증으로 전문대 수준이라 볼 수 있다. 기사는 산업기사보다 한층 수준 높은 숙련기능과 기초이론지식을 가지고 기술분야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격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의 경우 별다른 실무경력없이도 시험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