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기사 자격증 난이도 및 시험기간은 어떨까?
전기산업기사는 평균적으로 필기는 20% 내외, 실기는 35% 내외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산업기사 자격증 중에서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한 시험이다. 공부해야 할 범위가 많고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과 공식들이 많기 때문에, 전공과 경험등에 따라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비전공자 기준 6개월 정도 설정하고 준비하면 무난하다. 2020년 기준 준비기간은 3개월 미만 22.9%, 3~6개월 28.2%, 6~12개월 51.1% 였다고 한다.
전기산업기사,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전기산업기사 독학 시, 아예 인강 없이 공부하시는 방법은 과년도 기출문제만 계속 반복하셔도 문제 은행 방식이기 때문에 과년도 기출문제만 다 맞추신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하지만, CBT 시험방식의 단점은 기존엔 과년도 기출문제는 최신 회차 기출문제 수가 많았지만, 변경 후에는 20개년, 30개년을 봐야 인강 없이 전기산업기사 독학만으로 과년도 기출문제를 모두 맞출 수 있다는 점이 변수라고 한다. 따라서, 전기산업기사 독학은 보통 인강을 수강하셔서 들으시거나 유튜브의 무료 인강을 참고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전기산업기사와 전기공사산업기사의 차이점은?
전기공사는 공사협회에서 자격증을 관리한다. 공사현장(건축)의 전기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전기공사기사를 취득한다. 전기산업기사는 전기기술이협회에서 자격증을 관리하고 전기기사는 안전관리(건물, 공장) 등 모든 전기를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공사협회에 등록만한다면, 전기공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더라도 공사현장(건축)의 업무를 똑같이 수행할 수 있다.
전기산업기사와 밀접한 전기기사는 무엇일까?
전기기사는 전기산업기사의 상위자격증이다. 전기기사와 전기산업기사는 시험 과목은 동일하나, 범위에 대한 차이가 있다. 따라서 보통 학원에서는 교재도 같이 사용하고 별도의 반을 구성하지 않고 함께 공부한다. 하지만 두 자격증은 응시 자격이 다르다. 관련학과 전공자의 경우 전기 산업기사는 전문대졸(2·3년제)부터 응시자격이 생기지만, 전기기사는 4년제 대졸 또는 예정자부터 응시 자격이 생긴다. 만약 2년제 전문대 졸업 후 기사자격에 응시하려면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필요하다. 두 시험의 난이도는 필기시험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동시에 두 자격시험을 모두 신청하는 경우도 많다. 실기시험은 사람마다 체감하는 난이도는 다르지만 전기기사가 더 어렵다는 평이 많다. 취업시 가산점도 다른데, 전기기사가 전기산업기사보다 더 많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두 자격증은 현장에서 다룰 수 있는 전력 용량이 다르다. 전기산업기사는 10만V 미만, 설비용량 1,500kw 미만의 업무만 다룰 수 있고, 전기기사는 그 이상의 설비도 다룰 자격이 주어진다. 전기기사가 전기산업기사의 상위 자격증으로 무조건 취득해야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취득이 어려운 조건 등도 있으니, 전기직으로 진로를 정했다면 전기산업기사를 먼저 빠르게 취득 후 관련 경력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기산업기사 인기 많을까?
(1)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보도한 ’취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가기술자격증(‘21.10.06.)’에 따르면, 전기산업기사는 ‘구인 공고에서 가장 많이 활용된 국가기술자격 6위’로 조사되어 있다.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
접수순위 | 접수인원 | 접수순위 | 접수인원 | 접수순위 | 접수인원 | 접수순위 | 접수인원 | 접수순위 | 접수인원 |
1위 | 47,499명 | 1위 | 51,310명 | 1위 | 53,863명 | 1위 | 62,259명 | 1위 | 64,052명 |
(2)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1년 6월에 발간한, 『2021년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기산업기사는 산업기사 자격증 중 접수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82,217명 | 4,337명 | 4,824명 | 4,487명 | 4,958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