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직 및 취업방법

• 선박기관원이 되기 위해서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인 관련 고등학교나 관련 전문대학, 대학교를 나오면 업무수행에 도움이 된다. 한국해양수산연구원에서 실시하는 기초안전교육을 이수한 다음, 선원법에 의한 선원수첩을 소지해야 한다. 선원수첩을 발급 받은 다음, 공채나 개인적 소개를 통해 조선회사, 해운업계, 수산회사, 국내외 선박 등에 채용될 수 있다.

고용현황

• 향후 5년간 선박기관원을 포함한 선박갑판원의 고용은 감소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의 자료에 따르면 선원수첩소지자와 해기면허소지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취업선박과 취업선원은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취업선원은 3만9천명 수준에서 큰 폭의 변화를 보이지 않고 5년간 유지되고 있으며 취업선박은 5천척 수준에서 미미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취업선원 수는 답보하고 있는데 비해 면허 소지자는 다소 증가하여 동 자료에서 취업률은 2012년 기준 46.6%로 자격자의 절반 수준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면허 소지자는 증가하고 있어 시장 내에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자격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양어선의 노후화가 진행(92.4%)되었으며, 어선원의 고령화가 심화되어 어선원 중 40세 이상의 비율이 60% 이상으로 향후에도 어선쪽의 인력수요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임금수준

• 선박기관원의 평균연봉(중위값)은 3,917만원 수준에 형성되어있다. (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20년 기준)

정규 교육과정

• 해기사를 양성하는 기관은 해양대학과 해사고등학교가 있고, 어선 해기사를 양성하는 기관은 수산대학과 수산고등학교가 있다. 관련자격으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실시하는 해기사(항해사, 기관사 등)가 있으며 면허 발급은 각 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한다. 해기사면허 등급은 1~6급이 있으며, 승선 경력이나 학력에 따라 응시할 수 있는 등급이 다르다. 또 면허를 취득하고 일정 경력을 쌓으면 상위 등급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선박기관사는 해기사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선박기관원은 기관사의 업무를 보조하기 때문에 반드시 요구되지는 않는다.

직업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