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능사란 무엇일까?
세탁기능사 자격은 기능·기술분야, 섬유·의복 직무분야, 의복 직무 분야 기능사 등급 국가기술자격으로, 세탁에 관련된 일반적인 지식을 통하여 세제를 사용하여 더러운 오염물질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기술을 배우고 습득한다. 단순 빨래가 아닌 가공처리 및 다림질까지 완료하여 의복의 기능성을 부여하고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세탁기능사는 독학이 가능할까?
필기시험은 객관식으로 4개의 선택지가 나오기때문에 책을 통하여 이론을 1~2회 정도 독학 후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며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60분 동안 60문항을 풀기때문에 오래 고민하게 되면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때문에 평소 공부할 때 타이머를 가지고 시간 배분을 하며 연습하는 것이 도움될 것이다.
실기시험은 채점기준이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아서 사전에 세탁 실무 작업을 여러 번 숙지하고 연습하는 것이 도움되며, 유튜브에 세탁기능사 실기시험 관련된 클리닝, 다림질 관련 영상이 많기때문에 참고하면 충분히 독학으로 가능하다.
세탁기능사 난이도와 합격률은 어떨까?
경력이나 학력 등의 제한이 없어서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필기합격기준은 100점만점에 60점 이상으로 타 기능사 시험처럼 과락제도가 없어 부담이 덜하며, 실제로도 2021년 기준으로 필기 62.9%, 실기 86% 라는 높은 합격률을 보인다.
세탁기능사의 전망은?
최근 1인가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청년층 1인가구가 많아졌는데, MZ세대라고도 불리는 청년층은 금전적인 비용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시간 또한 비용이라고 여긴다. 따라서, 자신이 직접 세탁을 하는 것보다 세탁전문업체에 세탁물을 맡기는 것이 더욱 전문적이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청년층의 니즈에 맞춰, 최근에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세탁서비스를 신청하고, 업체에서 직접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생기고 있다. 따라서, 세탁물 역시 기존의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와 같이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세탁소 창업 시 꼭 필요한 ‘세탁기능사’ 자격증?
세탁소를 창업하려면 전문적인 세탁 기술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세탁소를 창업하기 위해 꼭 세탁기능사 자격을 취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일부 세탁소 창업자들 중 세탁소를 창업한 후 더욱 전문적인 세탁 기술을 배워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뒤늦게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실제로 세탁기능사 자격증 필/실기 시험 시 평가받았던 내용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한다. 더불어, 세탁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국가기술자격증 중, 섬유 및 의복과 관련된 ‘양장기능사’ 자격증을 세탁기능사 자격증과 함께 취득하면 세탁소 창업 후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