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사 자격증 난이도와 합격률은 어떻게 될까?
최근 5개동안 광학기사 자격증은 필기+실기 접수 인원 연평균 2.0% 증가하며 인기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개년 필기 합격률은 46.0% 실기시험 합격률은 73.9%인 것으로 밝혀졌다. 접수 인원, 및 필기와 실기에서의 응시자 연령대는 20대가 가장 많은데, 최근 5개년 시험 접수인원 중 20대가 전체응시자의 92%를 차지하였다. 이 사실을 통해 광학기사 자격증은 취업을 준비할 때 취득하는 자격증임을 알 수 있다. 합격률에서 볼 수 있듯 난이도가 쉬운 시험이라고 볼 수 없으며, 해당 직무분야, 해당 전공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수험자로서는 꽤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는 시험이다. 과목들도 다소 전문적인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준비기간도 짧게 잡는 것보단 넉넉잡아 준비하는 것이 합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고등학교 졸업자도 광학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까?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더라도 학점은행제를 통해 광학기사를 취득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가 4년제졸 학사학위 자격을 학점은행을 통해 갖추려면 기관에 따라 다소 상이하나 보통 관련 전공 140 학점 이상이 필요하다. 이는 약 5학기, 즉 2년~ 2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인데, 자격증 준비만으로 1년이 소요된다니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보통 학위 과정을 진행하면서 자격증 준비를 함께 하기 때문에 2년 안에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전공 과목 이수를 통해 유관 분야의 관련 자격증들의 응시자격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자격증에 도전해볼 수 있다.
광학기사 관련 자격증 및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광학기사의 자격증 관계도를 확인해보면, 광학기능사, 광학기기 산업기사, 광학기사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학기능사의 경우 기능사 자격 취득 후, 동일 직무 분야에서 1년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산업기사시험의 응시자격이 되고, 3년 이상 종사한 경우 기사시험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광학기기 산업기사의 경우 산업기사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자격증으로, 본 자격증 취득 후 동일직무분야에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할 경우 기사시험의 응시자격이 관련 전공자가 아닌 경우에는 기능사자격증을 먼저 취득한 후 3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 기사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도 있다.
광학기사 자격증 외에도 광학과 관련된 자격증이 있다면 그것은 안경사 자격증이다. 안경의 경우 렌즈와 떼놓을 수 없는 물건이며, 안경사의 경우 렌즈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광학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자격증이다. 또한 광학기사를 통해 공부한 광학에 대한 개념과 렌즈의 특성, 빛의 성질을 통해서 안경사 자격증 시험에 필요한 안광학, 렌즈와 관련된 상품지식, 안광학기기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기에 안경사 자격증을 추천하는 바이다.
광학기사란 무엇이며 왜 취득할까?
광학기사 (Engineer Optics)란 주로 광학이론과 관련지식을 이용하여 광학기기(안경, 카메라, 현미경, 망원경 등)를 설계하며, 그 외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한 영상수송 및 광정보통신분야에서 광섬유를 연구,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광학을 이용한 기술은 안경, 확대경, 카메라, 복사기 등 일반적으로 쓰이는 광학기기 외에도 군사, 의료시술분야, 레이저응용분야. 광섬유분야. 광정보통신분야 등 매우 광범위 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현대사회에 있어서 광학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됨에 따라 광학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기술인력 양성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자격제도 제정하였다.
광학(Optics)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빛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x선, 자외선, 적외선, 가시광선 등으로 나눠지는데, 광학은 이러한 빛과 물질들 사이의 관련 상호작용을 통해서 빛의 성질과 현상을 연구하고 다루는 학문을 일컫는다. 물리학의 한 분야로서 기하 광학(幾何光學)·물리 광학(物理光學)·분광학(分光學) 등으로 나누어진다. 기하광학은 빛을 단순하게 직선만으로 움직이는 광선으로 취급하는 실용적인 광학이론이며, 빛의 회절효과를 무시하고 반사면, 굴절면을 이용하여, 파면을 원하는 모양으로 바꾸는 방법을 연구하는 분야다. 물리광학은 파동의 간섭, 회절, 편광 등의 파동기하학을 다루는 분야다. 분광학은 빛을 스펙트럼으로 나누어 연구하는 학문을 일컫는다. 광학과 관련된 학과로는 광학공학, 광전자공학, 광전자물리, 물리학 등이 있다.
렌즈와 광학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광학기사의 주요 업무와 관련된 광학기기(안경, 카메라, 현미경, 망원경 등)를 살펴보면 다 렌즈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광학이란 빛과 물질들 사이에서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학문인데, 빛과 상호작용이 가장 잘 이루어지는 물체가 렌즈라고 할 수 있다. 렌즈는 빛을 모으거나 분산시키는 도구로 보통 유리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렌즈는 종류에 따라 빛을 모으거나 분산시킬 수 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이 오목렌즈, 볼록렌즈다. 또한 렌즈는 가능한 빛을 많이 받아들이면서 뚜렷한 상을 얻으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빛과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기에 적합한 것이 렌즈며, 렌즈를 통해 많은 광학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우주, 군용에도 사용되는 광학기술?
광학기술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더 높은 수준의 광학기술은 우주, 군용 광학계에서 기술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기하광학연구실에서 진행하는 연구들을 알아보면, 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개발사업, 국방과학연구소, 한국 천문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의 연구들이 많다. 우주광학팀은 우주용 인공위성 카메라, 지상용 천체망원경의 반사경 등 우주 및 첨단과학분야에 필요한 광학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사용 전자광학장비는 정보지식 기반의 현대무기체계에 필수적인 장비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군사적 목적으로 쓰이는 전자광학장비는 인공위성부터 항공기, 함정, 전차, 소총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무기체계에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