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는 근무 시 안과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할까?
보통 의사의 지시나 처방하에 업무를 수행하지만 안경사의 경우에는 안과의사와 구분된 업무를 수행한다. 따라서 의사의 처방이 없더라도 안경사는 독립된 안경을 조제, 가공할 수 있다. 안과의사가 처방하는 것은 도수에 대한 부분이다.
안경사의 연봉은 얼마일까?
안경사의 연봉은 2022년 3월 기준 워크넷에 기재된 내용을 기준으로 평균 3,100만원 수준이다. 다만 개인의 역량이나 마케팅, 상권 등의 이유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직업들과 비교할 때 안경사나 검안사의 경우 연봉이나 복리후생측면에서 우수한 직업군이라고 볼 수 있다.
안경사와 검안사의 차이점은?
안경사란 안경원에서 거의 근무를 하게 되며 안경의 조제 및 판매와 콘택트렌즈의 판매를 주된 업무로 하는 사람을 말하고, 검안사는 병원에서 근무하게 되며 안과 의사한테 가기 전에 기계를 통해 시력검사, 안경 처방, 눈 질환 검사 등 눈의 각종 검사를 해주는 사람이다. 안경사와 검안사는 하는 공부는 동일하게 진행되지만, 직군 자체가 다르다.
안경사 자격증 시험은 관련 전공을 졸업한 사람만 볼 수 있을까?
안경사 자격증은 안경광학을 전공하는 대학 또는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을 졸업한 자에 제한된다.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에서 안경광학을 전공하는 대학과 등등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외국의 안경사 면허를 받은 사람도 응시할 수 있다.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논란이 생긴 이유?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정도는 안경을 쓴다고 한다. 도수가 있는 안경은 온라인에서 판매가 금지되고 있는데, 근래 정부가 이런 규제를 풀어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허용을 추진해보기로 했지만, 안경사들은 반발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가상으로 안경을 써 볼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해 생기고 있는 논란인데, 현재는 확정된 것은 없고 의견조정을 거친 뒤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