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정보관리사란?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무기록에 관한 기록과 정보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의무기록은 추후 의료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법적 근거가 되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인원(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 면허증을 소지한 자에 한해서만 업무를 수행)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본래 의무기록사라고 불렸으나 2018년 12월 20일 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보건의료전보관리사의 전망은?
향후 5년간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고용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의무기록 면허 등록자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50% 가까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의학지식이 점차 발달되고 또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서 건강하게 노후관리를 하려는 마음이 커지는 것을 보아 보건의료정보관리사라는 직업에 증가현상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어질 것을 예상하고 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자격 취득 후 어떤 일을 할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면허 시험에 합격 후 주로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개인병원의 의무기록실이나 의료정보 분석 팀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원무과에서 구매, 총무업무도 동시에 진행한다. 과거에는 자격증을 활용하여 주로 의무기록실에 근무를 하였지만, 현재는 병원 내에서의 의료정보 분석, 제약회사나 병원에서 경영 컨설팅 담당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의료분야의 전문적인 전산지식과 많은 양의 통계자료를 보며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분석하고 판단하는 사고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차분한 인내심과 꼼꼼한 사람에게 유리하고 병원관계자나 의료인들과 함께 업무를 협력하여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높은 사회성과 원만한 대인관계능력이 필요하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자격의 난이도와 합격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합격률을 살펴보면 27%, 31%, 69%, 46%이다. 이렇게 합격률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보아 시험문제의 난이도는 매년 다르다. 자격시험 준비를 어떻게, 얼마나 하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독학으로 취득이 가능할까?
비전공자는 전문 학원 수강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전공자라면 독학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관련 학과를 전공하였다면 기본 지식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동영상 강의와 교재로 충분히 준비가 가능하다. 또한 시험의 대부분이 암기력을 요하기 때문에 꾸준한 공부와 암기만 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