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행정사 자격증 취득하기 어려울까?
사람에 따라 느끼는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렵다/쉽다를 말하기는 어려우나 병원행정사 시험의 경우 관련 전공(병원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의무행정과, 보건관리학과 등 관련학과는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공식사이트에 명시)의 학생 또는 졸업예정자가 응시할 수 있으며 비전공자의 경우 협회에서 실시하는 장기연수교육을 받아야 하므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해마다(연 1회 시행) 난이도의 차이가 상당히 큰 편으로, 2018년 합격률은 80.22% 정도였으나 2016년 합격률은 42.96%
로 낮기 때문에 꼼꼼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병원행정사 자격증, 독학 가능할까?
과목이 많은 편이기에 단기간에 공부하는 것은 조금 힘들 수 있으나 이론을 충분히 숙지하고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나간다면 합격할 수 있다. 또한 120문항 중 60% 이상을 맞추면 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많은 자격증 시험이 그렇듯 만점을 목표로 공부할 필요는 없는 시험이기에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는 방식으로 공부한다면 효율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과목이 많고 단기간 암기로 합격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지인 또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과 스터디를 조직하여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병원행정관리자협회에서 제공하는 비 전공자 교육이 따로 있고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병원행정사 시험과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병원행정사 시험과 같이 준비하면 시너지가 나는 자격증은 건강보험사 자격증이다. 두 자격증의 경우 동일한 보건행정 전공자에게 취득 자격이 주어지며 공중보건학, 의료제도록, 보험관리, 병원전산 등 겹치는 여러 과목이 겹치기 때문에 하나를 준비하는 경우 다른 하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병원행정사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병·의원, 종합병원의 원무과, 구매과, 보험심사과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희망자가 취득하는 경우 도움이 된다. 특히 병원행정사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정부관련 기관에서의 채용이나 승진시 우대사항인 경우가 많다.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의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