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사, 어떤 직업인가?
‘손해사정사’ 직업은 보험사고가 발생시, 손해액 및 보험금의 산정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로서 보험금 지급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보험계약자나 피해자의 권익을 침해하지 않도록 해주는 일이다. 즉, 보험사고 발생시 손해액 및 보험금을 산정하는 자를 얘기한다. 재물, 차량, 신체, 종합 등 네 종류의 손해사정사가 존재한다.
손해사정사, 나이 많아도 도전 가능할까?
손해사정사의 경우 20대 취업준비생도 많이 응시하지만, 30~40대 이상의 수험자들이 많은 대표격 자격증들 중 하나이다. 특히 타 전문 자격 시험 합격자가 20대 후반에 몰려있는 반면 손해사정사는 30대 이상에서 합격자가 가장 많이 배출되고 있다. 나이대가 있는 만큼 직장인 혹은 자영업자 수험생의 비율이 높은 편으로, 나이를 걱정하지 말고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다. 특히 손해사정법인이나 독립 손해사정사무소 등은 채용시 나이, 학력 등을 기재하지 않는 곳이 많으므로 보다 열린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손해사정사와 함께 취득하면 메리트 있는 자격증
손해사정사 자격증과 함께 꾸준히 언급되는 자격증은 노무사이다. 그 이유는 두 자격증 중 하나만 가지고 있을 때, 업무영역의 제한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는 보험 사건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하여 실제로 노무사와 손해사정사가 협업 관계를 맺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있어 전문성에 대한 욕심이 있는 수험자분들의 경우 노무사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여 다양한 보험문제에 대처할 수 있게 대비하곤 한다.
손해사정사 세 분야 중 무엇을 선택할까?
손해사정사 시험을 응시할 때 네 분야로 나뉘어져 있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자가 많다. 이는 본인의 유관분야, 관심 분야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만약 잘 모르겠다면 다음을 참고하는 것은 어떨까? 신체 분야는 보험사고 중 사람 몸에 대한 모든 사고인 만큼, 보험회사 중 수요가 가장 많으며 손해사정사로 개업하여 독립하더라도 업무가 많습니다. 또한 손해사정법인에서도 선호하는 분야입니다. 기존 전공에 무관한 성격을 띈다. 재물분야는 물건, 건물, 선박 등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고에서 차량 재물 손괴를 제외한 영역으로, 기존 보험회사 to는 적으나, 신체에 비해 열세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개업을 하고자 한다면, 신체 분야에 비해 독립으로 개업하기는 어려운 반면 손해사정법인에서는 신체분야보다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는 인식이다. 건축관련 전공이나 해양대출신이 경쟁력 있다. 차량 분야는 차량으로 인한 재물손괴에 대해 다루는 분야로, 메이저 보험회사의 경우 수요가 매우 적으며 독립이 어렵다. 일반적으로 하위 보험회사나 자회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대학으로는 자동차 관련학과가 연관있다. 이렇다 보니 손해사정사 3개 분야 중에서는 선호도가 조금 낮은 편이다.
손해사정사 가산점 얻으려고 손해사정사 준비할까?
손해사정사는 실무와 밀접하게 연관된 자격증으로써, 취업의 스펙 일부로 활용되는 여타 자격증과는 다른 성격이다. 준비기간도 상당히 오래 걸리므로, 취업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손해사정사가 아닌 좀 더 짧은 수험기간에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