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이란 무엇일까?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은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증이다. 증권, 금융사 창구에서 집합투자재산, 신탁재산 또는 투자일임재산을 운용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필수인 자격증으로,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이 없을 경우, 위의 업무를 수행할 수 없기에 증권, 금융사에서 자산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이다.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이지만 다른 금융 관련 자격증과는 달리 면허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과거 일임투자자산운용사 시험과 집합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이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으로 통합되어 시행되고 있어 통합 전의 자격요건을 갖춘 자는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의 일부 과목을 면제하고 있다.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난이도는 어떻게 될까?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 2021년 시험 평균 합격률은 37.53%이다. 전년도인 2020년에는 47.13%, 2019년에는 32.11%로 최근 5개년 평균 합격률은 약 36%로 합격률이 낮은 편에 속해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 시험 내용은 어렵지 않지만 공부해야 하는 분량이 많아 합격률이 낮은 것이라 높다고 할 수 없다. 실제로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을 응시한 사람들에게 시험의 난이도를 물었을 때 높다는 의견보다 평이하다는 의견이 더 많다.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 현실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금융업계에서 일할 수 있는데 경제규모 증가로 사람들의 기본적인 보유자산이 늘어나고, 투자 상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 금융업계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투자자산운용사를 취득하면 가장 많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인 자산운용가(펀드매니저)는 보통 자산운용회사, 증권사, 보험사, 투자자문회사 등에 소속되어 주로 활동하는 데 경력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신규 입직은 쉽지 않았으나, 최근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는 사람을 신입으로 채용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어 자산운용가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우선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최근 투자자산운용사와 관련된 직종 재직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어 전망은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은 증권, 금융사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필수인 자격증이기 때문에 학원들도 많지만 시중에 투자자산운용사와 관련된 교재들도 많다.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분량이 많아 걱정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출 부분 내용만 모아둔 요약집도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교재를 잘 선택한다면 충분히 독학 가능하다. 다만, 많은 분량이 부담스럽거나 비전공자, 자격증 준비 기간을 줄이고 싶은 경우에는 온라인 강의나 학원을 병행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준비기간은 얼마나 될까?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은 합격률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약 두 달 정도 준비 기간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비전공자일 경우, 내용이 조금 어렵게 다가올 수 있어 두 달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기간을 잡고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의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시험의 합격률이 낮은 이유는 시험 범위 분량이 많아 모든 내용을 정독하기 힘들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인데 모든 부분을 정독하고 외우려 하기보다는 가볍게 정독한 후, 시험에 나오는 부분만 요약집을 통해 공부하면 준비 기간을 조금 더 단축할 수 있다.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 취득 후 어떤 일을 하게 될까?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투자신탁상품매매중개인, 자산운용가, 투자 및 신용분석가, 채권관리사무원 등의 직업을 가질 수 있고, 금융기관이나 연금을 관리하는 기관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보통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산운용가(펀드매니저)로 직업을 많이 선택하는데 자산운용가는 투자신탁, 연금 등의 기관투자가나 개인투자가의 자산이 최대한 투자 수익이 올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주고 계획을 세워 운용해 주는 직업으로 간접투자 상품을 개발하기도 하고, 펀드를 관리 및 운용해 주는 일을 한다.
투자자산운용사, 증권사 취직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필수일까?
투자자산운용사는 소위 펀드매니저 자격증이라고 불린다. 증권사 취직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필수라고 할 수 있으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은행, 보험사 등에서 투자를 통한 자산관리를 담당하며 은행이나 보험회사보다는 증권사에서 활용도가 높다. 은행권에서는 PB 쪽에서 가산점도 가능한 자격증이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금융업을 하는 사람들은 일찍 취득을 해두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펀드매니저가 되는 길 중에 하나는 자산운용사 주식운용부에 근무하면 가능한데,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펀드매니저가 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FP자격증과 달리 면허증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므로 만약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증권사 창구에서 집합투자재산, 신탁재산 또는 투자일임재산을 운용하지 못한다. 증권업 및 금융권 관련 취업 시 또는 취업 후라도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필수 자격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