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란?
두산백과에 따르면 광학기기란 “태양이나 전등에서 복사되는 빛의 특성인 반사, 굴절, 흡수, 간섭, 회절 등을 이용하여 공간에 있는 물체의 상을 형성시키거나, 어떤 물체에서 발사되는 방사선을 분석하여 그 물체의 성질을 연구하는 장치의 총칭”이다. 광학을 이용한 기기에는 구체적으로 안경, 확대경, 카메라, 복사기 등뿐만 아니라 군사, 의료시술, 레이저응용분야 등 다양하다. 광학기기산업기사 자격 실기 시험에서는 쌍안경 정비를 제1과제로 사고 군사 관련 기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광학기기산업기사, 언제부터 생겼을까?
광학기기에 대한 기초지식과 기초기계 및 기초전자 부분의 측정기술을 바탕으로 쌍안경, 야시장비, 디지털카메라 등 군용 및 상용광학기기를 조립하고 정비하는 업무 또는 이와 관련된 지도적 기능 업무를 수행하는 직무로 2012년 신설되었다.
광학기기산업기사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
광학기기산업기사는 2017년 관련법령 개정에 따라 필기과목 중 “기초전기전자”과목이 “광전자기초”과목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개정된 이론서는 딱 1종이다. 과년도 기출문제를 모아둔 교재도 발간되지 않고, 공개된 필기 시험 문제도 없기 때문에 전공자라 할지라도 공부하기 힘들다. 실기 시험문제는 큐넷 자료실에 시험 전 공개되지만, 직접 실기를 연습해볼 학원이나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유튜브 등 플랫폼에 공개된 강의도 없기때문에 공부하기 어렵다.
광학기기산업기사 2022년부터 변경된 점은?
광학기기산업기사 실기 시험은 본래 2021년까지 필답형 및 작업형으로 진행되었으나, 2022년부터는 작업형 100점으로 변경되었다. 작업형은 3시간으로 쌍안경정비(1시간), 광센서 신호 측정(1시간 30분), 광학필터 분광 특성 측정(30분)으로 구성된다. 실기 시험 문제는 큐넷 자료실에서 공개 문제로 받아볼 수 있다.
광학기기산업기사 응시율은?
광학기기산업기사의 응시율은 신설된 2012년 이래로 100명을 넘어선 적이 없다. 2012년 필기 시험 응시자 58명을 시작으로 2017년 60명이 최대 응시이다. 2021년에는 29명이 응시해 필기에서 6명이 합격했으나, 해당 연도에 실기 응시인원은 0명으로 실기시험이 진행되지 않았다. 광학기기산업기사의 전단계인 광학기능사의 경우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차 필기 응시자 2명을 유지하고 있고 2016년부터는 실기 응시자가 0몀 혹은 1명으로 더 저조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