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기술사 합격률과 난이도는?
연도 | 필기 | 실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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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 | 합격 | 합격률 | 응시 | 합격 | 합격률 | |
2021 | 296 | 40 | 13.5% | 50 | 39 | 78% |
2020 | 220 | 15 | 6.8% | 19 | 15 | 78.9% |
2019 | 240 | 13 | 5.4% | 14 | 11 | 78.6% |
최근 3개년도의 합격률을 평균 내었을 때, 필기는 8.6%, 실기는 78.5%로 필기시험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1차 시험에서도 전부 주관식으로 답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암기로는 문제풀이가 불가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직접 써보는 연습을 해야해서 객관식 문제들을 공부할 때보다 준비 시간이 더 걸린다. 2차 실기 시험에서는 구술 시험으로 자료를 찾기가 어려워 준비하기 힘들 수 있다.
도시계획기술사 독학할 수 있을까?
기술사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 중 가장 상위의 자격증으로 응시 자격을 갖추는 것부터 어려운 자격증이다. 비전공자나 실무 경력이 없는 사람은 응시 자체가 불가능한 자격증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전공자나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들이 응시하는 자격증으로 관련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면 독학할 수 있다. 그러나 합격률에서 보다시피 필기시험을 합격하는 일은 매우 어렵고 실기시험은 구술고사로 진행되기 때문에 독학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필기시험을 인강이나 학원에만 의존하여 답을 외우는 식으로 학습하게 되면 새로운 문제 유형에 답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인강과 학원은 어느 정도 참고용으로 이용하고, 스스로 이해 및 답안 작성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시계획기술사 교재 구매 시 참고할 점은?
대부분의 자격증을 공부하기 위해 교재를 구매하는 경우에 이론과 기출문제 등이 크게 변하지 않아 너무 오래된 교재가 아니면 어느 정도 이월 재고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도시계획기술사 자격증의 경우, 이론을 떠나 정부의 정책이 변경되거나 법령이 개정되면 해당 이슈들이 출제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시기가 지난 정책이나 법령 내용은 답안 작성을 위한 참고용으로만 사용하고 가장 최근 교재를 사용하여 최근 이슈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시계획의 개념은?
도시계획이란 도시 내 주거 등 생활, 활동이 심미적‧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설계하는 업무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도시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발전을 꾀할 수 있다. 도시계획이 최초로 체계적으로 수행된 곳은 영국이다. 산업혁명으로 도시에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며 생기는 난민, 빈민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루어지게 되었다. 미국은 자동차와 보행자를 구분하는 계획 등을 세우기도 했다. 심미적으로 우수한 도시계획의 예로는 파리의 에투알 광장 등이 있다. 한국의 도시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루어진다.
신도시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도시를 새로운 도시로 받아들이고 있고 한동안 정부에서도 그러한 뜻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도시 재개발을 의미하는 뉴타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두 용어를 구분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수도권 신도시 조성 목적은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서울에 몰린 인구를 분산하여 부동산 가격 등을 낮추는 용도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대부분의 주요 사무실이 서울에 몰려있어 자동차 구매를 촉진하고 결국 교통 체증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