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산업기사의 전망
향후 5년간 보일러설치 및 정비원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일러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은 주택, 상가건물 등 건물의 수 등 건설경기에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건물이 세워지면 보일러설비를 관리하기 위한 인력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빌딩이나 공장 등 건축허가실적이 매년 감소하는 추세에 있고 건물설비자동화 및 첨단시설을 갖춘 건물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관련인력에 대한 수요가 감소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건물 관리의 일부 분야에 있어서는 외부의 각 분야별 관련업체에 용역을 주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어 보일러설치 및 정비원의 고용이 감소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보일러설치 및 정비원은 계속되는 아파트 등 건축물의 신축과 업무의 전문성으로 인하여 고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중앙제어로 운영되는 건물이 많아지면서 인력수요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D직종이라 하여 지원자들이 적으므로 보일러기사, 열관리기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자는 취업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전공자도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까?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자격증, 취득하면 좋을까?
에너지관리산업기사란 각종 산업기계, 공장, 사무실, 아파트 등에 냉난방 및 관련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안전 관리 및 점검, 보수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다. 주요 업무는 유류용 가스, 연탄 등 각종 보일러 및 열사용기자재의 제작, 설비 시공 감독, 보일러 작동과 배관상태 점검 등이 주요 업무이다.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이 일정 수준 이상을 초과할 경우 에너지관리기사, 에너지산업기사, 에너지 진단사 자격증을 보유한 에너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므로 이런 자격을 갖추어 전문기술인력으로 활동하기 위하여 에너지관리산업기사를 취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관리산업기사 난이도와 합격률은 어떻게 될까?
최근 5개년간 필기 합격률은 약 27% 수준, 실기 합격률은 약 38.5% 수준이다. 접수 인원, 및 필기와 실기에서의 합격인원 중 20대가 가장 많아 취업을 준비할 때 취득하는 자격증임을 알 수 있다. 합격률에서 볼 수 있듯 난이도가 있는 시험으로 익숙하지 않은 수험자로서는 꽤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는 시험이다. 그러나 준비 기간이 긴 종류의 시험은 아니어서 보통 2달의 수험기간을 잡고 학습한다고 한다. 화학/가스산업기사와 실기의 내용이 비슷하므로 이와 비슷한 자격증을 취득하였다면 더 빠르게 합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후 에너지관리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도움이 될까?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취득 후 실무경력 2년이 있으면 에너지관리기사에 대한 응시자격이 된다. 4년제를 졸업한 수험자라면 처음부터 에너지관리산업기사가 아닌 에너지관리기사를 보았을텐데, 2년제졸이거나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취득 이후 기사도 취득해야 하는지 고민이 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취득하는 것이 좋다. 실제 산업기사의 대우보다 기사의 대우가 좋으며, 공무원, 공기업 등에의 가산점에도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에너지관리기능장을 취득한다면 더욱 도움이 된다.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자격증과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에너지관리산업기사와 함께 있으면 좋은 자격증은 가스산업기사이다. 보통 에너지관리기사와 가스기사를 일명 ‘쌍기사’라고 부르는 세트 중 하나로 여긴다. 다만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자체가 보일러와 연관된 직무인데, 현대의 난방 체계가 전기 히터로 바뀌고 있는 추세가 있으므로 아직 시험준비를 시작하지 않은 수험생의 경우 쌍기사를 노린다면 ‘전기기사’와 ‘전기공사기사’ 쌍기사를 준비해보는 것도 추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