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이란 무엇이고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코딩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서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문장을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가 국가별로 다르듯 프로그래밍 언어도 여러 종류가 존재해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C언어, 자바, 파이썬 같은 것들이다.
현대의 많은 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아직 존재하지 않아서 새로 발전될 산업들 또한 소프트웨어적 지식을 바탕으로 할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해외 여러 나라들이 소프트웨어를 정규 과목에 포함시키면서, 대한민국도 2018년부터 코딩교육 의무화를 진행하게 되었다.
코딩지도사는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기본적으로 코딩에 대한 흥미와 적성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분야에도 관심이 있다면 좋다. 또한 코딩지도사는 결국 교육자이기 때문에 아동 청소년 교육에 대한 내용에도 흥미가 있다면 좋다.
시스템 및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하고, 스크래치를 기반으로 한 S4A 프로그램, 아두이노, 라즈베리 파이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빠른 이해도와 응용력이 필요하다. 또한, 단순하게 교안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응용하여 창작할 수 있어야 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코딩지도사 취득 후 하는 업무는 무엇일까?
코딩지도사는 자신이 가르치고자 하는 대상의 연령과 상황을 고려하여 코딩 교육을 실행하는 사람이다. 2018년부터 정부 정책으로 인하여 초, 중, 고등학교에서 코딩 교육 의무화가 진행되면서 늘어난 코딩 교육의 사회적인 수요를 충족하고 교육을 받는 사람들의 상황에 따라서 다른 교육 방식을 적용하는 교육 인력이다. 게임, 로봇, 기계 등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코딩지도사 어디서 공부할 수 있을까?
코딩지도사는 국가기술자격증이 아니라 민간 자격증이다. 한국사이버진흥원, 한국직업능력진흥원, 한국교육검정원에서 코딩지도사 1급 자격증에 대한 교육과정을 무료로 이수할 수 있고, 시험도 온라인으로 바로 응시하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코딩지도사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쉽고 시험 난이도도 낮기 때문에 혼자 공부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한국사이버진흥원, 한국직업능력진흥원, 한국교육검정원에서 교육 이수를 하게 되면 한글로 된 교안과 코딩지도사 예상문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험 대비를 위한 자료를 구하기 위해 큰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다.
코딩 교육에 이용하는 플랫폼에는 무엇이 있을까?
코딩 교육에는 스크래치나 엔트리라는 플랫폼을 이용하게 된다. 이 두 가지는 모두 코딩을 교육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스크래치는 MIT 미디어 연구소의 Lifelong Kindergarten Group에서 2005년에 공식적으로 발표하였고, 엔트리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에서 개발하고 운영중인 플랫폼이다.
두 플랫폼 모두 텍스트 코딩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크립트를 블록 맞추듯이 연결하여 코딩을 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다. 초, 중학교의 컴퓨터 시간이나 방과후 시간에 스크래치나 엔트리를 가르치기도 하며,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해보지 못한 대학생들의 기초 강좌에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