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관리기술사

자원관리기술사란?

 자원관리기술사는 광업활동에 의해 발생되거나 우려되는 광산배수, 광산폐기물, 지반침하, 먼지날림, 소음진동 등에 대한 예측, 조사, 분석, 복구 및 사후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 양성이라는 목적을 지니고 있으며 합격 후 대부분 관리직에 종사하면서 기술자문 및 기술지도를 담당하거나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관련부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이며 시험은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주관하기 떄문에 광해광업공단 홈페이지에서 시험을 응시하게 된다.

자원관리기술사 취득하기 어려운가?

 기술사 시험의 경우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시험이다. 물론 회차별로 차이가 있고,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 및 관련 전공 여부 등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난이도를 어느 정도라고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경력요건을 충족하는 것도 어려운 만큼 합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시험이다. 최근 5년동안 자원관리기술사의 필기 합격률은 10%에서 50% 사이인 반면 실기 합격률의 경우는 14.3% ~ 75% 사이를 기록하고 있다. 수험생이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합격률만으로 난이도를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상당히 어려운 시험일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 그러나 실무 경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취득하지 못할 정도의 시험은 아니니 겁울 먹을 필요는 없다.

자원관리기술사 자격증,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

 자원관리기술사 자격증은 아예 비전공자이며 관련 지식이 없는 경우 혼자서 공부하기 쉽지 않은 시험이다. 모든 기술사 시험이 그렇겠지만 필기의 경우 기사, 산업기사 등 다른 시험과 비교하였을 때 깊이와 난이도 차이가 크며, 경력 조건이 응시 요건으로 붙는데, 이것이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비전공자의 경우 자격 요건도 충족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공부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경력조건을 충족하였거나 본인이 전공으로 공부를 했던 경우 인터넷 강의 등을 들으며 독학으로 공부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실기의 경우 구술시험으로 이론 및 실무에 대한 철저한 숙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필기를 합격한 사람들의 경우 실기를 응시하기에 충분한 지식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실기의 목적 중 하나가 기술사로서의 자격을 본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혼자 못할 정도는 아니다. 만일 혼자 하기 어려운 경우 스터디그룹을 통해 준비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자원관리기술사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자원관리기술사는 자원관리 및 개발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자격증으로 일컫어지며 관련 분야에 대해 자문 및 기술지도를 하는등 관리업무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연봉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미 해당업무를 하고 있는데, 연봉 상승을 원하는 사람들 역시 자격 취득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기술사 자격증이 있는 경우 단순히 경력을 쌓았을 때와 비교하면 할 수 있는 업무가 늘어나며 대외적으로 공신력이 생긴다. 또한 이외에도 현장 업무 외의 심의위원, 자문위원 등의 전문적 대외활동을 하려는 이들에게도 추천한다.

자원관리기술사를 따기 위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 또는 학위가 있는가?

 자원관리기술사의 경우 일정 경력이 지나면(무경력 기준 8년) 시험 취득 요건을 충족하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경력요건 취득 외에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사, 산업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 경력 요건이 의미 있는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기사 취득 후 4년) 또한 산업기사, 기사 등은 이론적 지식 공부 및 객관식 문제풀이에 익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공부를 시작했다면 해당 하위 자격증들을 먼저 따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위 역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론지식을 깊이있게 공부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질공학, 자원관리학 등의 전공을 할 기회가 있다면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자원관리기술사 강의를 저렴하게 들을 수 있는 TIP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지원제도를 활용하면 자원관리기술사 강의를 저렴한 가격에 들을 수 있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직장인의 경우 국비지원을 받아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이다. 학원에 따라 조건이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학원 및 교육장소를 먼저 선택 후 조건을 확인할 경우 국비지원으로 공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한 후 절차에 따라 등록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기술사 시험의 경우 시험 접수 가격도 비싸고, 학원 가격도 매우 비싼편이기 때문에 지원을 받아 공부할 경우 재정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자원관리기술사 응시자격

자원관리기술사 시험 내용

자원관리기술사 합격 기준

자원관리기술사 응시료

■ 필기시험 : 67,800원

■ 실기시험 : 87,100원

자원관리기술사 합격 TIP

 자원관리기술사를 응시하는 대부분의 수험생이 해당 분야에서 실무를 오랫동안 하고 온 수험생이며 학교에서도 해당 분야를 전공해 온 수험생일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경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자부심이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기사를 취득할 때 또는 기능사나 산업기사를 취득하던 당시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공부에 임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용어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특히 실무에 종사했더라도 어떤 분야에 종사했느냐에 따라 내가 아는 분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용어 및 개념을 확인해야 한다. 혼자 공부하는 것은 자칫 진도가 늘어져 수험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스터디를 조직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터넷에서 쉽게 스터디를 구할 수 있으며 학교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수험생의 경우 거기에서도 상대적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인터넷 강의, 유튜브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급 자격증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은 편이지만 관련 카페에 가입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시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정보를 많이 접하는 것이 좋다.

자원관리기술사 필기시험 공부방법

 다른 기술사 시험도 마찬가지이나 자원관리기술사 시험도 최고 수준의 자격증인만큼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고 이야기되고 있으며 합격률도 10% 내외이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필기는 단답형 및 논술형이 혼합되어 출제되며 60점 이상을 맞으면 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꼭 고득점이나 만점을 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58점, 59점과 60점(합격선)은 불합격자와 합격자로 갈리지만 실질적인 실력 차이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여타 기능사, 기사 시험과 다르게 주관식 시험이 출제되는 만큼 알지 못하면 전혀 쓸 수 없는 만큼 기본 이론부터 충실히 숙지해야 한다. 출제기준의 경우 큐넷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출문제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나 자신이 만든 답에 매몰되는 것은 위험하다. 기출문제에 대한 다른 이들의 답안 및 기출문제 해설을 구해 반복해서 보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속 써봐야 한다는 것이다. 눈에 익숙한 것과 내가 직접 써보는 것은 매우 다르다. 또한 같은 시험을 치는 수험생들과 스터디를 조직하여 공부하는 경우 답안을 교환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철도계획, 선로, 철도구조물, 정차장, 보안장치 및 운전계획 기타 철도에 대한 시험을 보게 되는데 다른 자격증처럼 과목이 명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공 서적 및 교재를 꼼꼼하게 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또한 서술형 문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기출문제들을 보고, 답안을 작성한 뒤 이를 암기한다고 생각하고 꼼꼼하게 보는 것이 좋다. 사실 1/4정도의 문제가 최근 보았던 시험문제가 반복하여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는 만큼 여러번 시험을 볼 경우 붙을 확률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합격생의 서브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학습노트를 만들어나가면서 이를 반복해서 암기해야 한다. 기술사 교재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학회지, 학술논문 등을 꾸준히 접하면서 현재 동향, 문제점, 향후 개선책 등을 파악해놓아야 한다. 또한 시간이 된다면 철도 관련 학술발표회에 참석하여 연구의 동향을 살펴보고 이것이 어려울 경우 학술발표지라도 구해서 읽어볼 수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철도 및 토목기술 신기술 및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신문기사를 참고하면 좋으며 카페 및 연구원 등에서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접하는 것이 좋다. 한 합격생의 경우 필기합격을 위한 요소로 1. 될 때까지 응시하는 끈기, 2. 주기적인 모의고사를 통한 답안작성훈련, 3. 본인스타일에 맞는 답안형식 구현 등을 들고 있으며 이는 꾸준한 공부만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원관리기술사 실기시험 공부방법

 실기 시험의 경우 필기에 비해 합격률이 훨씬 높은 편이며 수험생의 상당수가 이미 실무 경력이 충분하다. 필기에 합격하였다면 이미 실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실기시험이라고 하여 따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필기 준비시 개념 및 이론이 문제로 출제되므로 필기를 충실히 공부하였던 수험생이라면 실기 역시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다. 대신 자신이 그동안 썼던 내용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한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합격 가능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지식을 물을 뿐 아니라 기술사로서 자질도 시험을 보기 때문에 면접에 지나치게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묻는 말의 요지를 대답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자원관리기술사 가산점

자원관리기술사의 전망은?

 최근 환경보호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전세계가 친환경 에너지에 주목하고 있으며 탄소 중립 역시 중요한 논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많은 국가들이 에너지 난에 시달림에 따라 에너지 가격이 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원관리기술사는 향후 친환경 에너지 관리, 자원재활용, 자원오염 관리 등의 분야에서 기량을 발휘할 기회가 많을것이라고 생각되며 이 분야에서의 채용 역시 증가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반면 광산분야에서의 채용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자원관리기술사 취득 시 구인 구직 정보와 연봉은 얼마나 될까?

 자원관리기술사 자격증이 취업을 확실히 보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취업 후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민간 취업사이트에서 자원관리기술사 관련 공고를 검색할 경우 여러 공고가 있으며 이에 따르면 학력은 무관에서부터 4년제 대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연봉이 평균 7,763만원이며, 지직학연구원의 평균연봉이 5,272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기술사의 연봉 수준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자원관리기술사 취득 후 어떠한 업무를 수행하게 될까?

 자원관리기술사의 경우 국내외 광물 및 석유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데 지하자원의 개발과 처리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풍부한 실무경험에 입각하여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하는 작업을 행하며, 지도와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술사인만큼 대부분 관리직에 종사하면서 기술자문 및 기술지도를 담당할 수 있다. 자원관리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자격증 중 하나로 자문업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업무분야가 상당히 넓은 편이며 구직도 상대적으로 용이하다고 생각된다.

자원관리기술사 광물자원분야의 업계 동향은?

 자원관리기술사 취득 후에는 주로 광물자원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최근 광물자원분야는 굉장히 다이내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철금속의 경우 코로나 이후 친환경 자동차 생산, 인프라 구축 등의 이유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이유로 가격이 치솟고 있다. 또한 미 – 중간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이 보호주의로 전환함에 따라 중국에의 자원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각국의 자원수급 다변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 미국 및 중국을 중심으로 각 동맹들의 자원 공유 노력도 활성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에너지 활용, 탄소 중립 등 현재의 자원을 다른 친환경자원으로 대체하려는 노력 역시 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광물자원분야에서의 변화가 매우 빠르게 일어날 것이라 생각된다.

자원관리기술사 유효기간

  기술사는 자격을 등록하고 5년 단위로 일정교육이수(50학점/5년) 후 자격을 갱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