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로기능사 개요
축로기능사란 무엇일까? 축로기능사를 알아보려면 우선 ’축로‘의 뜻을 알아야 한다. 축로란 <쌓을 축(築), 화로 로 (盧)>란 뜻으로 언뜻보면 길과 관련된 것 같아 보이나, 열을 사용하고 다루는 ’화로‘와 연관된 뜻이라고 할 수 있다. ’요로‘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금속 기타 재료를 용해하고 제련하며 소성(세라믹)을 위한 화로를 가리키는 것이다. 이 로를 만들고 보수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자격증이 바로 ’축로기능사‘인 것이다. 현대산업이 발달함에 따라서 금속을 가공하고 재련하기 위해서 열을 사용하는 공업로의 필요성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요로의 질에 따라서 품질의 질도 달라지기 때문에 요로의 축조 및 보수업무를 수행하는 축로 기능공의 필요성은 더욱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축로기능사 독학 가능 여부
축로기능사의 경우 비전공자도 취득할 수는 있으나 독학으로 취득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해당 분야의 전공자는 독학으로 가능할 수 있겠으나, 비전공자의 경우 금속재료일반, 금속제도, 축로법, 금속제련에 관해서 혼자서 숙지하려면 숙지한다고 해도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혼자서는 이해하기 쉬운 내용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준비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축로공과 내화벽돌
시멘트제조에 있어서 필수적인 내화벽돌, 내화벽돌이란 무엇인가? 내화벽돌은 일반적으로 구조물을 만드는데 필요한 벽돌과는 다르다. 내화벽돌이란 고온의 환경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벽돌을 의미하며, 고온에서 지나친 연화나 체적변화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스에 있어서 내침식성이며 내마모성이기에 가스 가마를 만드는 것에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원료와 제조공정에 따라서 구비조건이 달라지기에 제조공정에 따라서 종류를 구별하기도 한다. 내화구조물을 만드는데 필요한 이 내화벽돌을 시공하는 사람이 바로 축로공-축로기능자인 것이다.
축로기능사 난이도
축로기능사 자격증의 최근 5개년 필기시험 합격률과 실기시험 합격률을 살펴보게 되면, 필기시험 합격률은 36.8%, 실기시험 합격률의 경우 82.8%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래도 필기시험이 비교적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는데, 비전공자나 일반인들이 금속재료나 특성, 축로 작업을 공부하기에는 조금 낯선 것이 이유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도 전문 교육기관이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꾸준히 개념학습을 반복하면서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서 개념을 잡아가 준다면 큰 무리 없이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 홈페이지에는 공개문제가 올라와 있으니 이를 통해 공부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로기능사 연관 산업
축로는 훨씬 다양한 산업분야와 걸쳐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플랜트 산업이 존재하는데, 플랜트 산업의 경우 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기계, 장비 등의 하드웨어와 설치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공, 유지보수가 모두 포함된 복합적인 종합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종합 사업인 플랜트에 필수적인 내화물을 만드는 인재가 바로 축로기능인이다. 내화물은 고온을 견딜 수 있는 특수소재로, 축로기능인은 내화물을 활용하여 제철 로고, 플랜트의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