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기사가 되면 어떤 일을 할까?
토목기사 자격증 시험 합격률은?
토목기사 자격증의 전망과 취득해야하는 이유?
현재 토목시공은 우리의 생각보다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토목공사의 경우, 그 과정이 복잡하고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한다. 현장인력 뿐 아니라, 토목시공의 이론을 숙지하고 있는 사무업무 담당자 또한 필요하기 때문에, 토목기사 자격증은 정부 및 각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고 있는 자격증 중 하나이다.
또한, 토목기사의 경우 토목산업기사의 상위 자격증으로서, 기업체에서의 수요는 물론, 취득자에 대한 처우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해당 자격을 취득한지 얼마되지 않아 경력이 많지 않다면 연봉이 크게 기대할 수준은 아니지만, 경력이 쌓이면 연봉이 타 직군에 비해 상당히 높아진다. 자신이 시설물, 구조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 취득하면 큰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제 구조물이 완성되고 현장에 가설된 모습을 보면, 자신이 우리의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 및 구조물들을 건설 및 관리하고 있다는 데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토목기사와 토목산업기사 차이
토목기사는 토목산업기사의 상위 자격증이다. 과거에는 토목기사는 토목기사 1급, 토목산업기사는 토목기사 2급이었으나, 98.05.09. 대통령령 제15794호에 의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사람마다 편차는 있으나, 시험 난이도 자체에서 큰 차이가 없다라는 의견이 많다.
첫 번째 차이는 응시자격이다. 토목기사는 전문대 졸업과 실무경력 2년 또는 4년제 졸업예정자 이상, 유사 직무분야 실무경력이 4년 이상이어야 응시할 수 있고, 토목산업기사는 전문대 이상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유사 직무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두 번째 차이는 응시과목이다. 토목기사는 ‘응용역학, 측량학, 수리학 및 수문학, 철근콘크리트 및 강구조, 토질 및 기초, 상하수도공학’ 6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목산업기사도 6과목은 동일하나, 3과목 ‘수리학’ 에서만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