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동위원소란?
어떤 원소의 동위원소 중 핵이 불안정하여 방사성 붕괴를 하는 원소를 의미한다. 자연적으로는 대부분 별 내부에서의 핵 합성, 초신성 등에 의하여 형성된다. 핵이 합성하는 과정에서 부산물이 많이 형성되는데 이들 중 대부분이 방사성 동위원소에 해당한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특정한 에너지의 방사선을 방출하고 안정한 동위원소로 붕괴한다. 또한 의료분야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는 진단, 치료,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CT나 PET 등의 진단 기구는 방사성 동위원소가 붕괴하며 방출하는 방사선을 사용하고 이 외에도 항암치료나 의료기구 소독 등에서 방사성 동위원소가 활용되기도 한다.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란?
방사선피폭 등 방사선 재해의 방지와 공공의 안전 및 환경보전 등 원자력 시설 운영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방사성 동위원소 이용자 및 관련 종사자에 대해 자격면허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방사성 동위원소취급자 일반면허를 취득한 사람은 방사성 동위원소 취급업무에 종사가 가능하다.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를 취득 후 어떤 일을 할까?
방사성 동위원소취급자 일반면허를 취득한다면 주로 방사선사 자격으로 한국전력 원자력 직군, 한수원 원자력 직군,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핵연료 주식회사, 한국전력 기술주식회사 등의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 또한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분야의 산업체, 의료기기업체, 비파괴 기술 분야의 산업체, 원자력 발전소 등 관련 분야에도 진출이 가능하다.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 난이도와 합격률은 어떨까?
연도별 | 응시자 | 합격자 | 합격률 |
---|---|---|---|
2020 | 1,586 | 264 | 16.6% |
2021 | 2,059 | 297 | 14.4 |
이러한 낮은 합격률을 보았을 때, 일반면허라고 절대 쉬운 난이도가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전공자라면 3~4개월에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시험에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 독학으로 취득이 가능할까?
전공자라면 충분히 독학으로 취득이 가능하겠지만, 비전공자라면 정말 많은 공부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준비기간이 넉넉하다면 독학으로도 충분히 취득할 수 있을 것이지만, 만약 짧은 시간 내에 취득을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전문 학원을 찾아 수강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방법일 것이다. 시험 합격은 공부한 시간의 비례하기 때문에 독학으로 진행하였을 때 차분하게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기초부터 탄탄하게 잡는다면 충분히 혼자만의 힘으로도 시험합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