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란?
방사선피폭 등 방사선재해 방지와 공공의 안전 및 환경보전 등 원자력시설 운영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자 및 관련종사자에게 자격을 부여한 것을 칭한다. 감독자면허를 취득하였다면 방사성동위원소 안전관리업무에 종사가 가능하다.
원자력 면허의 종류는?
원자력 면허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원자로면허에 포함되는 ‘조종사’ 및 ‘조종감독자’와 방사성동위원소의 포함되는 ‘일반’, ‘감독’, ‘특수면허’가 있으며, 핵연료물질면허 안에 있는 ‘취급자’, ‘취급감독자’가 있다.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 취득 후 어떤 일을 할까?
한국전력 원자력 직군, 한수원 원자력 직군,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핵연료주식회사, 한국전력 기술주식회사 등 공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분야의 산업체, 의료기기업체, 비파괴검사 기술 분야의 산업체, 원자력 발전소 등 관련 분야에 방사선 안전관리자로 근무가 가능하다.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 시험의 난이도와 합격률은?
2020년 기준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의 합격률은 단 6%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합격률을 보았을 때, 난이도는 매우 어려운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20년도 시험은 무난하다고 보는 경우가 있다. 2013년 면허시험에는 506명 중 단 1명만이 합격했던 기록이 있다. 이런 점을 보아, 대충 준비해서는 합격하지 못하는 어려운 면허증인 것은 확실하다.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는 독학으로 취득할 수 있을까?
방사선 관련 면허는 관련 기간이나 관련 직종에서 업무를 하거나 학교 같은 곳에서 경력을 쌓고 응시자격을 만들어 시험을 보는 전문 면허이다. 이 시험에 응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공자라는 것이다. 하지만 전공자들도 대부분 떨어지는 시험으로, 비전공자는 시험을 봐서 합격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전공자 또는 비전공자 모두 독학은 추천하지 않는다. 전문 학원 강의를 신청 후 수강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 학습법이 필요하다.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 관련 자격증
방사선취급감독자 공부를 하기 앞서, 방사선에 관련된 국가 기술자격을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방사선취급감독자 자격 자체의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도 있지만,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에 비해 공부할 내용이 더 많아지므로 관련 자격증을 하나씩 취득해 나가며 공부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에는 방사선관리기술사,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특수면허 등이 있다. 전자의 자격증은 국가 기술자격으로 방사선원리, 보건물리, 방사선 폐기물처리, 방사선 계측에 관한 사항이라는 과목 등 방사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기술사 수준으로 공부할 수 있다. 물론 기술사 자격 자체도 매우 높은 난이도의 시험이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특수면허의 경우 의료를 목적으로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에 대해 공부하지만 전반적인 방사선 내용과 안전 및 인체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 공부하기 때문에 감독자 면허 공부 시에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실제로 감독자 면허 응시 자격으로 특수 면허가 있으며 특수 면허 응시 자격에 감독자 면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