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정비기능사란?
농기계정비기능사 자격은 노동력 중심의 농업에서 현재 기계중심의 농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계의 정비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안전한 작동을 위한 농업기계의 제작, 조립기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자격제도가 만들어졌다. 농기계정비기능사는 과정평가형으로 취득이 가능하다. 주 업무는 농장, 농기계 생산업체 등 현장에서 엔진, 동력 경운기, 트랙터, 양수기, 분부기 및 수확기와 같은 농기계 장비를 점검하고 분해 후 조립, 수리하는 것이다.
농기계정비기능사 과정평가형 취득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하여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교육 및 훈련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내/외부평가를 거쳐서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가 가능하다. 농기계정비기능사 같은 경우에는 기존의 검정형 방식과 과정평가형이 병행되고 있다.
농기계정비기능사 취득 후 업무
대부분 농업기계와 관련된 농업기계생산업체, 농업기계수리 및 정비업체, 농업기계 A/S센터, 농협농업기계 서비스센터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골재채취업 등록을 위한 인력,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지정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기술인력, 승강기 보수업 등록을 위한 기술인력 등으로도 활동이 가능하다.
농기계정비기능사 전망
과거의 농업은 사람 손을 주로 이용하였지만 현재의 농업은 대부분 기계의 힘을 빌려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농업의 규모 또한 많이 발전하였다. 과거에는 먹기만 하는 소비의 농업을 하였다면, 현재는 판매와 유통을 위한 농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기계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게 되었다. 다양한 농업기계가 많이 사용되어 기계 중심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기계에 대한 정비 등이 필요하여 해당 자격을 취득하는 수요는 꾸준할 것이다.
농기계정비기능사 난이도 및 합격률은?
해당 자격증은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실제로 합격률이 2019년, 2020년 필기시험은 각각 58.7%, 59.9%이며 실기시험은 각각 81.1%, 59.9%를 기록하였다. 핵심교육 내용만 충분히 숙지하며 실기연습을 반복하고 성실하게 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농기계정비기능사 독학 가능할까?
비전공자이거나 지식이 없다면 전문학교나 전문 학원 강의를 등록하는 것을 추천한다. 분해할 기계와 공구도 필요하고 부속품들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며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같은 정비기계들을 만져보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비에 대한 기본지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면 시험장비에 관한 기본적인 사용자 메뉴얼 등 인터넷에서 무료배포하고 있는 정보를 찾아 공부한다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