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비파괴검사기사란?
자기비파괴검사란 강자성체인 검사 대상물을 자기화하여 자속을 흐르게 한 후 시험면에 쇳가루(자분)를 뿌리는 방식으로 검사 대상물의 표면층에 있는 결함을 알아내는 작업을 의미한다. 자기비파괴검사는 검사 대상물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검사 대상물의 결함을 파악할 수 있고 검사 대상체의 크기와 형상에 구애받지 않고 미세한 표면균열도 검출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지닌다. 오늘날에는 산업설비와 건축물, 기계장치의 품질이 향상되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요구됨에 따라 자기비파괴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자격제도를 통해 숙련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자기비파괴검사기사 난이도와 합격률
난이도를 정확히 어느 정도라고 평가할 수 없지만, 자기비파괴검사기사 필기시험의 경우 평균 41%, 실기시험의 경우 41.4%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 치러진 2021년 시험에서는 필기시험 합격률은 48%로 상승한 반면 실기시험 함격률이 36.7%로 감소했기 때문에 필기시험 합격 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실기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자기비파괴검사기사 실기시험은 필답형과 작업형 문제가 동시에 출제되는 복합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필기시험을 공부하면서 핵심 정보들을 요약해 필답형에 미리 대비하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자기비파괴검사기사 독학 가능 여부
자기비파괴검사기사 자격증은 응시자격이 실무경험 보유자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응시자들이 상당한 배경지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비파괴검사기사는 해당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자격증에 해당하기 때문에 혼자 공부하는 것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특히 자기비파괴검사기사의 경우 실기시험에서 필답형과 작업형 문제를 모두 풀어야하는데 작업형의 경우 30분~1시간 이내에 문제풀이를 마쳐야하기 때문에 기존에 실무경험이 부족한 응시자라면 혼자서 작업형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온라인 상에 공개된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공부하며 철저히 시험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기비파괴검사기사의 하위버전
자기비파괴검사기사는 해당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해주는 고급 자격증 중 하나이다. 따라서 자기비파괴검사기사 취득을 위해서는 방대한 지식과 풍부한 실무경력이 요구된다. 만약 자기비파괴검사기사 응시자격을 아직 갖추지 못했거나 자기비파괴검사기사 시험에 도전할 정도의 이론적 지식과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응시자들은 하위레벨의 자격증인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와 자기비파괴검사산업기사를 먼저 취득하며 찬찬히 전문성을 쌓아나가는 것이 좋다.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 응시자격 제한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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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비파괴검사산업기사 | 기능사 자격 취득 후 동일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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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비파괴검사기사 | 기능사 자격 취득 후 동일직무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자/ 산업기사 자격 취득 후 동일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