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Q는 국가공인자격증일까? 급수별 차이 및 난이도는 어떨까?
GTQ는 1급부터 3급까지 있지만 3급은 민간자격증이다보니 1급과 2급만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1급과 2급을 취득해야지만 취업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실제 대부분의 공기업이 1급만 가산점을 주고 있다. 이왕이면 높은 급수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GTQ1급은 문제나 시험 시간은 2급과 동일하지만, 문제 난이도가 2급에 비해서 어려워지면서 펜툴 사용이 강조되는 편이다. 일반인(대학생), 중고등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며, 가끔 초등학생 취득자도 있다. GTQ2급은 포토샵 메뉴에 있는 모양도구나 기초 사진편집을 처리하게 되며 펜툴 문제가 처음으로 출제된다. 초등학생 취득자도 있으며, 대개 중고생 위주로 응시하는 시험이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포토샵을 한 달 정도 공부하면 어렵지 않게 취득이 가능하다. GTQ 3급은 포토샵 초급자 및 입문자를 위한 시험이다. 포토샵의 기본과 기능을 익히는 문제가 주로 나오며, 대부분의 응시자들이 초등학생이다.
GTQ 누구에게 적합한 자격증일까?
GTQ는 자신이 포토샵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거나 이 쪽 분야로 나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시험을 추천한다. 특히 최근 유튜브,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GTQ 보유자를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또한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이전에 연습삼아 이 자격증을 먼저 따려는 이들에게도 좋은 연습기회가 된다. GTQ, GTQi, GTQid를 모두 1급으로 취득하는 경우 1년 이상의 실무 경력만 쌓으면 전문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강사로서 활동을 원하는 이들 역시 GTQ를 따두는 것이 좋다.
GTQ 전망은 어떨까?
인터넷 사용이 증가하고, 쇼핑몰이 포화상태라고 할 만큼 많아지고 있고, 이외에도 팸플릿, 카탈로그, 명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토샵 사용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GTQ 자격 취득자는 어느 분야로든 분야로 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쇼핑몰 분야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관련 홈페이지를 디자인하거나 사진을 보정할 웹디자이너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나갈 경우 프리랜서로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GTQ 취득 후 어떤 업무를 할까?
GTQ의 경우 기본적으로 포토샵을 사용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디자인, 쇼핑몰이나 프로그래밍 업무를 많이 맡게 되는데 만일 웹디자이너가 되는 경우 웹사이트 제작, 웹사이트 유지보수, UI/UX 디자인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이외에도 스토어 디자인, 시즌 상품 촬영 및 포스터 제작, 브랜딩 디자인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될 수 있다. 외에도 컴퓨터 학원에서 강의를 할 수도 있으며 명함 디자인, 표지 디자인, 팸플릿 제작 등 다양한 디자인 업무를 맡을 수 있다.
GTQ 국제적으로 사용이 가능할까?
GTQ와 ITQ는 국제 IT 자격의 하나인 ICDL과 호환되어 통합 인증이 가능하다. ICDL은 사용자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인증하는 국제IT 자격으로, ICDL 재단에서 주최하고 국내에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시험이다. GTQ를 취득 후, 국제자격 ICDL를 취득하면 국제적으로 상호 인증되어 국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통합 인증하는 방법은 GTQ를 취득한 후 국제 공인 자격인 ICDL 1과목을 시험보면, ICDL의 M9 자격인 Image Editing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단, GTQ만 취득해서는 ICDL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없으며, ICDL의 자격을 하나 이상 시험을 봐야 추가 자격이 나온다.
Image Editing ICDL 자격은 따로 자격증을 발급하는 게 아닌, ICDL 자격증에 포함해서 발급이 된다. 따라서, ICDL 자격이 있는 상태에서 GTQ 시험을 보거나, GTQ 자격이 있는 상태에서 ICDL 시험을 본 후 일주일 뒤에 ICDL로 정보가 넘어가면 자격증 요청이 가능하다. 이렇게 발급된 자격증은 ICDL Profile Certificate라는 자격증을 ICDL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서 받을 수 있다. (발급비 5,000원, 최초 무료)
GTQ 시험 시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GTQ 시험 시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어도비 포토샵 프로그램이며, 온라인으로 자격시험을 응시할 때에 원하는 시험장과 포토샵 프로그램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남-어떤디자인학원 - 포토샵 CS6 (영문) 응시와 같이 본인이 다룰 수 있는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응시자 중 포토샵 버전이 평소 자신이 연습했거나 익혀왔던 것과는 전혀 달라서 시험을 보기 어렵다는 고충이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시험 당일 감독관에게 필히 요청하면 원하는 포토샵 버전으로의 변경이 가능하니 요청하는 것이 좋다. 단, 시험장이나 감독관 성향에 따라서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자격증을 응시 전 원하는 시험장에 어떤 프로그램이 선택 가능한지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GTQ 시험 준비 시 포토샵 프로그램이 없다면, 체험판을 이용하자
필기 시험이 따로 없다는 점, 실기만 준비를 해도 된다는 점에서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응시를 하는 시험인 만큼 시험 준비는 프로그램 설치와 관련 교재 및 기출문제를 풀면서 연습을 해나가는 것이 좋다. 프로그램을 이미 구매를 하였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본인 컴퓨터에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구매를 하여 설치를 하는 방법 혹은 무료 체험판을 다운 받아 연습을 하는 두 가지 방법을 택할 수 있다.
무료 체험판 다운로드는 어도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데 자격증 취득 준비에 앞서 미리 설치를 해두어 수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한다. GTQ 시험 준비 기간은 한달이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는데 만약 체험판으로 연습을 한다면 체험판 기간(7일) 동안에 프로그램 연습을 통해서 합격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들을 연습을 충분히 해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체험판은 7일 무료다.
'KPC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제공 받은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