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기사 자격증 취득하기 어려울까?
시각디자인기사는 디자인 관련 국가자격증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며 필기시험의 합격률은 70%내외, 실기시험의 합격률은 40~60%내외로 분석된다. 시각디자인기사 합격률은 아래와 같다.
연도 | 필기 | 실기 | ||||
---|---|---|---|---|---|---|
응시 | 합격 | 합격률(%) | 응시 | 합격 | 합격률(%) | |
2021 | 345 | 237 | 68.7% | 256 | 157 | 61.3% |
2020 | 302 | 241 | 79.8% | 246 | 121 | 49.2% |
2019 | 281 | 196 | 69.8% | 178 | 111 | 62.4% |
시각디자인기사 자격증은 실용적일까?
취업 시, 디자인 전공자의 경우 시각디자인기사를 포함한 디자인 관련 자격증이 합격/불합격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지 않는다. 자격증보다는 자신의 디자인 스킬을 증명할 포트폴리오와 공모전 입상 경력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특히 기사 자격증은 난도가 높아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고려했을 때, 그래픽 관련 자격증 (GTQ 1급/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을 취득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디자인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포트폴리오와 공모전 입상 경력과 함께 디자인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본인의 전문성을 어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시각디자인기사 자격증은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입찰 시 프로젝트 참여 인력의 스펙을 위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회사에 따라 자격수당을 지급하기도 한다. 아울러 많은 공공기관에서 시각디자인기사 자격증을 취득 시 인사평가에서 가산점을 주기 때문에, 재직 후 자신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취득하는 것도 실용도가 높을 것이라 판단된다.
시각디자인기사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시각 디자이너는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디자인하기 때문에 분석적 사고와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혁신성 및 창조성, 색채 감각 및 조형 감각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디자인, 예술 등에 대한 지식은 물론 마케팅과 제품 제조 등에 대한 지식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팀원이나 디자인을 의뢰한 고객들과의 원활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
시각디자인기사와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디자인 관련 자격증은 분야에 따라 나누어진다. 그 중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통용되는 자격증은 KPC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며 디자인 툴을 다루는 능력을 평가하는 GTQ,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인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인 컬러리스트산업기사 등이 있다. 한편 디자인 분야에 따라서는 웹디자인기능사, 제품디자인산업기사, 실내건축디자인사업기사 등이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디자인 분야에 따라 추가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추천하며, 디자인 관련하여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Adobe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자격시험인 ACA를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