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정비기능사 독학 가능한가!
충분히 혼자 공부할 수 있다. 전문지식을 요하지만,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필요한 부분만 암기하는 방식으로 많이 공부한다. 또 과년도 문제에서 순서만 바뀌고 다오는 경우가 많아 필기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필기, 실기 모두 합격률이 50~60%대 내외로 대체로 평이한 편이다. 매 회차 합격률 변동도 거의 없다. 다만 실기 시험의 경우 전문계 고등학교 혹은 전문학교 등에 다니고 있지 않거나, 회사에서 일해본 적이 없다면 기술을 배우기 힘들다. 처음부터 배우는 수험생의 경우 학원을 다녀야 실기 시험에 도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건설기계정비기능사 같이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자동차정비기능사와 그 시험의 내용과 범위가 유사해 함께 취득하기 좋다. 다만 건설기계정비기능사의 경우 유압실린더의 내용이 더 포함되어 있어 조금 더 공부가 필요하다. 또 자동차는 가솔린엔진, 건설기계장비는 디젤엔진을 주로 사용한다. 또 정비 현장에서 용접을 하는 경우가 많아 용접기능사를 추가적으로 취득하는 것이 건설 및 기계 업계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건설기계정비기능사는 이런 사람들이 취득한다!
기능사는 그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으므로 누구나 볼 수 있다. 하지만 건설기계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전문계고 3학년 학생들의 경우, 기능사 1,2,3,4회와는 별도로 시행되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및 특성화 고등학교 필기시험 면제자 검정을 통해 필기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으므로 건설기계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다.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및 특성화 고등학교 필기시험 면제자 검정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및 특성화 고등학교 필기시험 면제자 검정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제10조(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에서의 실기시험 실시)에 따라 1년간의 현장실습을 이수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의 기능사 실기시험은 응시자가 선택하는 하나의 종목에 실기시험을 치르고, 이를 통과할 경우 기능사 자격이 부여되는 검정이다. 학교장은 실시 예정일 30일 전까지 실시요청서를 작성해 자격 검정 시행을 위탁받은 기관에 제출하고 실시 시험을 시행한다. 실시요청서에는 날짜와 장소를 학교장이 정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보통 같은 학교에서 치러진다. 실기 시험 합격 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이다.
건설기계정비기능사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이란?
국가기술자격법 제10조제1항에 따라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이란 NCS에 기반하여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내외부 쳥가를 거쳐 합격기준을 충족하는 훈련생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과정이다. 이 제도로 취득한 자격도 검정으로 취득한 자격과 구분이 없다. 고용노동부는 이 제도의 운영과 감독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권한위탁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교육 및 훈련기관에서 진행된 내외부 평가 결과를 제출받아 자격증을 발급하고 사후관리하며 운영하고 있다. 각종 능력개발원, 기술직업전문학교에서 이 과정이 진행되며, 건설기계정비기능사는 2018년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