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의 차이점은?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는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 보험계리사의 경우 수학을 중점으로, 손해사정사의 경우 산수와 상법을 중점으로 하여 공부한다. 구직처 또한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보험계리사는 대부분 보험회사로 많이 취직하는 반면에 손해사정사의 경우 신체나 재물, 차량 등에서 각자 차이를 가지고 개업을 하거나 보험회사에 들어가는 등 업무 분야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업무 분야의 폭이 넓은 것은 손해사정사이다. 보험계리사는 고객의 보험료, 책임준비금, 배당금 등을 통계적으로 산출하고 분석하여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업무를 진행한다. 손해사정사는 보험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사고 발생 현장을 조사하고 공정한 보험금을 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보험계리사 자격증과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보험계리사와 업무의 범위가 가장 많이 중첩되는 자격증은 손해사정사이다. 대부분 같은 보험사 계열로 취직하게 되며 보험 상품 기획이냐 보험금 산정이냐 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공부하는 범위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다만 보험사에 취직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면 보험계리사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희망하는 업무 분야에 대해 생각한 이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보험계리사 자격증은 어떤 사람들이 준비할까?
보험사에 취직하는 것이 목표는 취준생들이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예상 외로 보험계리사, 보험설계사를 원하는 직종은 많다. 부동산을 예시로 들어도 임대나 매매를 하는 데에 있어 고객들이 들어야 할 보험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기업에서 보험설계사 구직 공고를 내고 있다. 보험 상품을 새로이 설계하여 기획하거나 이미 나와있는 보험 상품을 수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싶은 관련 전공생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자격증이다.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가장 많은 학과는 통계학과이다. 공부하는 분야에 중첩되며 수학적인 능력이 필요로 하기에 많은 전공생이 시험을 준비한다. 이와 비슷한 업무 내용을 다루는 학과로는 경제학과와 수학학과 등이 있다.
보험계리사 과연 실용적인 자격증일까?
손해사정사에 비해 보험사가 가장 많이 우대하는 자격증이다. 보험 설계 자체가 쉬운 업무가 아니다 보니 관련된 전문성을 요구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보험계리사의 전망은 지속적으로 밝아지고 있다. 특히나 보험료와 더불어 책임준비금, 비상위험준비금, 잉여금, 배당금 등 직접 계산하고 산출해야 하는 영역이 많은 만큼 수학적 능력을 요구하는데 이러한 시험을 통해 그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따라 보험계리사의 고용이 증가되었기 때문에 전망이 매우 밝은 자격증이다.
보험계리사 합격률은 어떨까?
보험계리사 자격 시험의 응시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7년에는 885명으로 900명이 채 안 되는 수였지만, 2019년 이후 1,000명을 돌파하면서 응시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