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운용사와 전자상거래관리사의 관계
전자상거래운용사는 전자상거래관리사의 하위 자격 종목이다. 사실상 전자상거래관리사 3급에 해당한다.
2014년까지는 웹페이지 작성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HTML, CSS, ASP(동적 페이지), 자바스크립트(클라이언트 스크립트) 작성문제 등. 하지만 실무 연관성이 낮다는 이유로 폐지되었으며, 2015년부터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운영에 대한 문제가 나온다. 자금관리, 주문처리, 결제관리, 배송관리, 교환/반품관리, 재고관리, 판매정보관리, 판매후기관리, 고객만족도 조사, 판매실적 관리이다.
전자상거래소비자 보호법
이러한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등에 의한 재화 또는 용역의 공정한 거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장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제정된 법률로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이 존재한다. 전자상거래를 규제하는 이유는 비대면, 비접촉, 원격거래에 따른 기대하는 실물의 상이로 인해 분쟁이 빈발하고, 전자문서 등의 사용 및 기록의 조작 가능성 등으로 인해 책임소재의 입증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전자상거래는 대금결제가 이루어진 후 재화가 인도되므로 지연배송, 계약내용과 다른 재화의 배송 등의 사고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관리사의 경우 이러한 소비자보호법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하니 평소에 관심을 가지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상거래관리사 2급 난이도
전자상거래관리사 2급 시험의 경우에는 시험의 회차에 따라서 난이도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난이도를 규정할 수는 없지만, 최근 5개년도의 실기, 필기시험 합격률을 살펴보면, 합격률이 비교적 낮은 시험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암기해야 할 수 있는 이론적인 부분이 더 출제되며, 상식선에서 풀기 괜찮았던 문제도 꽤 있었던 기출문제와는 달리 완전히 난이도가 달라져 매우 어렵게 느껴졌다는 후기도 찾아볼 수 있었다. 따라서 또한 시험 자체의 난이도와는 별개로 시험과 관련된 정보와 자료를 구하는 것도 어렵기로 밝혀졌다. 따라서 전자상거래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상중하로 나누자면 중상에 해당하는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관리사 2급 가치
전자상거래관리사 자격증과 관련이 있는 전자상거래전문가를 포함한 인터넷판매원의 종사자 수는 92,000명 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반 인터넷의 급속한 발전으로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언제 어디에서든지 자유롭게 온라인을 통한 상품 구입 및 거래가 가능해져 전자상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따라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최근 신기술의 발달에 따라서 전자상거래의 단점이 보완되고 있다. 물건을 직접 볼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진 전자상거래의 경우 증강현실 기술과 융합되어서 직접 사이즈를 측정해보고 배치해봄을 통해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소비자에게 판매품의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는 수단으로 판매율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으로 소비자들은 전자상거래를 보다 활발하게 이용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또한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기업 간의 경쟁이 패션플랫폼으로 확장되는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 국내 주요 플랫폼 5개 사의 2020년 거래액은 약 3조원의 규모에 달한다고 한다. 이러한 전자상거래시장의 양상을 살펴볼 때, 전자상거래 시장의 전망은 앞으로도 밝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자상거래관리사 2급 종사 분야
전자상거래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난 후에는 전자상거래전문가로서 정부, 기업, 개인 등이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 및 서비스를 교환·설계·구축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사업기획부터 컨텐츠 개발, 시스템 구축, 서버 관리 및 운영, 상품 구매, 마케팅 등을 담당하게 되며, 전자 상거래의 대상인 잠재적 고객과 사업주의 요구를 반영하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전자상거래의 구축에 대한 컨설팅을 한다. 전자상거래의 법률적 문제를 검토하여 사이트를 설계구축하며, 판매 및 유통 계획을 수립하고 사이트의 운영관리를 감독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