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관리기술사와 정보처리기술사
정보처리기술사라는 자격증은 1991년에 정보관리기술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정보관리기술사를 정보처리기술사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정보관리기술사에 요구되는 지식
정보관리기술사에는 학문적으로 IT관련 법, 경영, 컨설팅, 프로젝트관리, 소프트웨어공학, 네트워크, 보안, 컴퓨터 구조, 운영체제,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 트렌드 관련 지식이 요구된다.
정보관리기술사를 취득해야 하는 이유
정보관리기술사는 정보처리 관련 가장 상위의 자격증이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공인되는 자격을 갖추어 업무 시 인정받는 상태에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꼽힌다. 또한,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기 때문에 정보관리기술사를 취득할 경우 개인적 성취감과 자존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 정보관리기술사 간의 인맥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정보관리기술사 독학 vs 학원
정보관리기술사 시험이 독학으로 취득하기 어려운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시험 범위가 광범위하여 공부양이 굉장히 많다.
· 문제 유형이 논술형 주관식이며, 지식에만 포커스를 두지 않고 경험에 입각한 응용력(문제해결능력)이 있는지도 함께 평가하기 때문에 단편적 지식 중심의 독학이 어렵다.
따라서 체계적인 지식 습득과 설득력 있는 답안 작성을 위한 코칭을 받을 수 있고, 그룹 스터디 등으로 타인과 멘토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전략적 학습이 필요하다.
정보관리기술사와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의 차이점은?
정보관리기술사와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는 수행직무로서는 큰 차이가 없다. 시험과목은 정보관리기술사는 정보의 분석 및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어 SW공학, 정보분석, DB와 친숙한 이에게 추천한다. 반면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는 하드웨어시스템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 구조, 네트워크/보안, 융합 IT과목에 친숙한 이에게 추천한다. 두 자격증은 기술사로서 활동하는데에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두 기술사의 기출문제를 보고 전략적으로 선택하여 둘 중 하나의 자격증을 취득하면 된다.
정보관리기술사로 준비하는 노후
정보관리기술사는 특정 교육을 이수한 후 수석감리원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수석감리원은 정년퇴직이 없으므로 노후 준비를 위해 정보관리기술사를 준비하는 4~50대의 수험자가 많다. 감리란 발주자와 사업자 등의 이해관계로부터 독립된 자가 정보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제 3자의 관점에서 정보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정보관리기술사와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
정보관리기술사/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면 정보시스템감리사 1차 필기시험이 면제되고, 2차 이론교육을 받으면 자격증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론교육 합격률은 거의 100%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