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데 사실일까?
평균 25% 중후반대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낮은 합격률에 난이도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워낙 응시인원이 많고 그만큼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은 응시자도 많은 것이 합격률을 낮춘 주요 원인이다.
법 관련 사전 지식과 1일 학습시간 등에 따른 차이가 있으나, 통상 1년 정도를 준비 기간으로 설정한다. 공부량과 과목의 난도가 높으나, 60점을 넘으면 되는 객관식 절대평가 시험이기 때문에 좀 덜 외우더라도 커트라인을 넘기기 위한 전략을 잘 수립하면 도움이 된다.
공인중개사 인기는 얼마나 되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
(1) 공인중개사 시험 ’국민 고시‘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왔지만, 작년 유독 응시자가 폭발했다. 작년 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헛날엔 예측 인원을 넘는 동시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큐넷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2) 취업난에 집값이 폭등하자 부동산 공부를 겸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젊은 응시생이 많다는 분석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시험 접수자의 연령대 중 30~40%가 61%를 차지한다”라고 한다. 또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중개 수수료도 덩달아 상승하며 1~2건의 거래만 성사해도 수익이 적지 않다는 판단도 공인중개사 시험의 열풍에 큰 역할을 차지한다.
구 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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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해년도 | 22,340 | 23,698 | 16,885 | 27,078 | 16,555 | 26,915 |
누적현황 | 382,076 | 405,774 | 422,659 | 449,737 | 466,292 | 493,207 |
공인중개사 시험 상대평가로 바뀌나요?
국토교통부는 ‘21.08.20. ’부동산 중개 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여기에 시장 수요를 고려 중개사 합격 인원을 조정하기 위해 시험 난이도 조절 및 상대평가 등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단, 급격한 제도 개선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개선 이전에 연구용역 실시 및 유예기간 설정을 통한 단계적 도입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수험생은 물론이고 관련 교육 및 출판업계에서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진행 추이는 지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은 동시에 응시할 수 있을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하여 모두 같은 날에 시행한다. 또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나뉘어 있는 대부분의 자격시험이 1차 시험을 합격한 후에 2차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한 데 반해,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동시에 응시할 수 있고, 1차 시험만 응시할 수도 있다.
공인중개사와 관련된 자격증은?
공인중개사 취득 이후 일반적으로 연계 과목 때문에 취득하기 수월하게 여겨지는 자격증은 민법 과목이 들어간 주택관리사, 행정사 자격증이 있다. 더 난이도가 있는 자격증 중에서는 공인중개사 업무를 수행하며 법무사/ 세무사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회계사 자격증을 따는 합격자들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