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중개사 시험 난이도와 합격률은 어떻게 될까?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시중에 수험서가 없으며 범위가 넓고 지엽적이기 때문에 공부하기에 매우 까다롭다. 수험서가 없어 기출문제를 일일이 답을 체크하고 오답의 이유를 찾아가며 공부를 해야 한다. 또한 시험 문제로 보험법과 각 보험의 보통약관, 특별약관 등이 출제되는데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구글링이 필수이다.
합격률은 2020년도보다 4.9% 상승하였다. 2021년도 기준 생명보험중개사 53명, 손해보험중개사 83명, 제3보험중개사 74명 등 총 210명으로 35.7%로 나타난다.
보험중개사 독학으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할까?
보험중개사는 기초 지식이 있는 경우 독학으로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독학으로 준비할 때는 다음 카페 혹은 네이버 카페에서 최신 자료와 기출문제 풀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기초 지식이 없이 처음 공부를 시작하면 뜻풀이부터 쉽지 않다. 이러한 경우 학원과 사이버 강의를 수강하며 취득한다.
생명보험중개사, 손해보험중개사, 제3보험중개사 한번에 취득이 가능할까?
기본 관련 지식이 있다면 도전할 수 있다. 시험 시간도 보험중개사 종류별로 겹치지 않도록 진행되고 있으며 1교시 같은 경우 공통과목으로 진행되고 있다. 재보험 문제가 많이 겹쳐서 공부하기는 편하다고 한다. 다만, 2교시 문제는 각 종류별로 다르기 때문에 공부량이 방대하는 점을 알아야한다. 또한 2021년 3월부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관련 내용이 표준약관 반영된 부분이 있다. 개정된 표준 약관의 변경된 부분을 외워야 하며 각 보험중개사마다 2교시 시험 과목이 다르므로 한 번에 취득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보험중개사는 겸업이 가능할까?
생명보험중개사, 손해보험중개사, 제3보험중개사 자격을 모두 갖춘 경우에는 겸업을 허용한다. 하지만 보험업법 제 92조 제 2항을 보면 ‘보험중개사는 보험회사의 임직원이 될 수 없으며, 보험계약의 체결을 중개하면서 보험회사, 보험설계사, 보험대리점,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의 업무를 겸할 수 없다.‘라고 명시되어있다.
보험중개사는 개인으로만 일할 수 있을까?
보험중개사는 개인으로 일할 수도 있고 법인 및 금융기관 보험중개사에 소속되어 근무할 수 있다. 보험중개사는 보험회사와는 독립적으로 보험 계약의 중개업무만 담당하므로 보험회사에 취업하는 것은 아니며 법인, 금융기관 보험중개사에서 근무를 원하는 경우 위촉증명서를 작성한 후 회사 소속으로 업무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