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란?
세무회계는 납세자(개인 또는 기업)가 정부(국가)에 세금을 납부하기 위하여 필요한 각종 세법에 관한 회계를 말합니다. 세무회계는 세법에 그 근거를 두고 세무회계처리 및 각종 신고서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무회계는 기업회계를 바탕으로 작성된 장부나 회계처리를 이용하여 세법에 의거 세금을 계산합니다. 세무회계에 관한 실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기업회계 뿐만 아니라, 소득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상속세및증여세법, 국세기본법 등에 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세무회계 1급 자격증 취득 난이도, 독학 가능할까?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회계 1급 자격증 시험은 10~20%대의 합격률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세무회계 3급 시험이 100%주관식, 2급이 객관식, 주관식 혼합인 반면에 세무회계 1급 시험은 100%주관식이다. 세법의 포괄적인 내용을 묻기 때문에 내용도 어려운 편이다. 한국세무사회 검정기준에 따르면, 세무회계 1급 검정 기준을 <4년제 대학교 수준의 세무회계 고급이론을 바탕으로 법인의 세무책임자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를 판단>이라고 나와 있기에, 고난도의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비전공자에게는 방대한 양의 회계와 세법의 내용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수많은 예외규정들과 공제규정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암기해야할지 막막하다. 또한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자격시험 수험서 뿐만 아니라 별도의 강의를 통해 회계와 세법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하다.
세무회계와 전산세무회계의 차이점은?
전산 세무회계는 회계/세무이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통한 실기능력도 함께 보는 시험을 말한다. 실무처리능력에 좀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전산세무 회계, 세무회계는 세법이론과 실무에 보다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는 전산세무회계 시험구성을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는데, 한국 세무사회에 따르면, 그 시험의 급수에 상관없이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이론시험 30%(4지선다형)와 실무시험 70% (컴퓨터 프로그램이용)로 이루어져있다. 그러나 세무회계시험은 컴퓨터 프로그램 이용을 하지 않고 모두 필기시험으로 이루어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