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PT는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SJPT자격증은 대학 진학, 취업, 승진, 진급 등을 목적으로 일본어 말하기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격증 중 하나이다.
SJPT 자격증은 실용적일까?
일본어 관련 자격증 중에서는 JPT와 JLPT가 가장 인증범위가 넓기 때문에, JPT와 JLPT보다는 실용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일본어 말하기 시험 중에서는 가장 인증 범위가 넓다. 현재 읽기/쓰기 능력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요시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SJPT의 실용도는 점차 높아질 것이라 예상된다. 실제로, 각 기업에서는 일본어 실력을 JPT보다 SJPT 점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어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은 번역 프로그램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기업이 원하는 일본어 실력자는 일본인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독해/문법위주의 시험인 JPT보다는 발화 시험인 SJPT를 일본어 실력을 판가름 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JPT와 SJPT의 상관관계
개인차는 존재하지만 성적 데이터 분석 결과 SJPT 레벨과 JPT 평균 점수는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SJPT 레벨을 JPT 평균 점수로 환산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SJPT Level | JPT 평균 점수 |
|---|---|
Level 10 | 937점 |
Level 9 | 915점 |
Level 8 | 845점 |
Level 7 | 755점 |
Level 6 | 656점 |
Level 5 | 582점 |
Level 4 | 502점 |
Level 3 | 431점 |
Level 2 | 388점 |
Level 1 | 314점 |
SJPT와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국내 기업 취업 준비 및 국내 기업, 공공기관, 대학에서의 채용, 승진, 교육평가, 학점인정, 졸업 인증에 목적에 둔다면 YBM에서 주관하여 국내에서 일본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시험인 JPT를 함께 취득하는 것이 좋으며, 해외 기업 취업 준비 및 일본 유학, 워킹 홀리데이 등에 목적을 둔다면 일본의 국제교류기금에서 주관하여 일본어 능력을 측정하고 인정하기 위해 시행되는 시험인 JLPT를 함께 취득하는 것이 좋다.
SJPT와 OPIc 일본어의 차이
OPIc는 미국의 외국어 교육위원회인 ACTFL이 개발한 시험으로, 응시가 가능한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매우 다양하다. OPIc은 컴퓨터로 이루어지는 스피킹 테스트라는 점에서 SJPT와 유사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서베이'이다. OPIC은 시험 시작 전 응시자 본인에 대한 서베이를 진행한다. 그리고 해당 서베이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문제가 출제된다. 이렇게 문제 난이도를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순차적으로 푸는 SJPT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