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T

JPT 자격증 취득하기 어려울까?

 JPT 자격 시험의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개인의 언어 능력과 숙달 기간에 따라서도 난이도는 상이하며 평소 일본이나 일본어와 관련된 접점이 많았다면 수월하게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JPT는 일본의 일상생활에서부터 비즈니스 환경까지 다양한 환경을 배경으로 하여 시험이 출제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가 없다면 당연히 시험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나의 소재로만 공부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언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하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급으로 갈수록 난이도는 높아진다.

JPT와 JLPT의 차이점은?

 JLPT는 일본 정부에서 지원하고 국제교육지원협회에서 직접 주관하는 일본어 능력시험이다. 따라서 국제적인 자격 인증 요건이 되기 때문에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일본으로 교환 학생을 가거나 워홀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준비하는 편이다. 반면 JPT는 한국의 어학원으로 유명한 YBM에서 주최하는 시험으로 국내에서만 효력이 있는 인증 시험이다. 국내에서는 역사도 오래되었고 많은 기업이나 학교에서 우대하고 자격 점수를 인증하여 주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다만 국외에서는 사용이 어렵다.

JPT 자격증과 함게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은?

 국내에서 취업을 희망하여 단순 자격 인증이나 스펙으로만 일본어를 준비하고 싶다면 JPT가 나을 수도 있겠지만 국외에서도 활용 가능하면 인증 범위가 더 넓은 일본어 자격증을 원한다면 JLPT를 추천한다. JPT는 토익과 비슷하게 획득점수로 표현하여 레벨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 구분점이 명확하지 않지만 JLPT는 레벨에 따라 시험이 나뉘어 각각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기준이 있어 훨씬 유리한 자격증이다.

JPT 자격증은 어떤 사람들이 준비해야 할까?

 일본어를 스펙으로 쌓고 싶은 이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국내에서도 기업에 입사할 때 가장 많이 확인하는 것이 외국어 능력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과 가장 밀접하며 교류가 많은 일본과의 연계를 위해 일본어 능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많다. 이러한 점을 들어 한국의 취준생들이 언어 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JPT 시험에 응시한다. 가장 많이 응시하는 학과는 당연하게도 일본어 관련 언어학과이다.

JPT 자격증은 실용적일까?

 일본어 자격증 중에서는 JPT와 JLPT가 응시생도 많고 인증 범위도 가장 넓다. 특히 한국 내에서는 이 입지가 단단하기 때문에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JLPT 자격 시험이 한국에 들어온 이후부터는 국외에서도 인증이 되는 JLPT의 능력에 눌려 실용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분석된다. 특히 해외와의 교류가 점차 넓어지는 현 시국에서는 외국으로 나가도 능력이 인증되는 JLPT가 훨씬 실용적이라고 할 수 있다.

JPT 시험내용

JPT 평가기준

※ 2020년 12월 정기시험에서 실시한 일본어 수행 능력 설문조사와 CEFR (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for Languages:유럽 언어 공통 기준) 상관관계 연구를 바탕으로 기초 레벨의 점수를 기존 220점에서 315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응시료

· 일반접수 : 47,000원

JPT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시험은 청해와 독해로 나뉘며 총 8가지의 파트로 나뉘어 시험이 치러진다.

① 모든 언어가 비슷하지만 한번 잘못 외운 것은 고치기가 매우 어렵다. 틀린 것을 대부분 또 틀리는 일들이 매우 허다하다. 따라서 틀린 문제에 대해 반복적으로 복습하는 것이 좋다. 이 때에는 오답 노트 등 자신이 직접 틀린 부분을 정리하여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야 한다.

② 일본어의 어휘는 한 가지 뜻만을 갖고 있지 않다. 하나의 어휘에 매우 다양한 뜻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하나의 의미로만 단어를 암기한다면 시험에서 문제를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여러 가지 뜻과 의미를 문제의 유형이나 문단의 상황에 맞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연습하여야 한다. 단어를 암기할 때는 단순히 그 단어와 한국어 뜻만을 보고 암기하기 보다는 그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확인하며 암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③ 언어는 반복이 시작이다. 청해 시험은 반복적으로 듣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토익을 준비할 때 여러 나라 사람의 말을 듣는 연습을 많이 한다. 같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의 억양이나 상황에 따라 어투가 달라져 이에 대한 연습이 없다면 문장을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한 사람의 목소리로 언어 연습을 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상황과 환경에서 여러 사람이 하는 말을 듣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JPT 시험 전 참고하면 좋은 내용

 청해 100문항, 독해 100문항으로 문항수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문항 수에 비하여 시험 시간이 각각 45분, 50분으로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편이기에 난이도에 본인에게 유리한 유형을 나누어 실수없이 빠르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토익과 비슷한 점이 많아 토익을 준비하였던 수험생이라면 준비하는 요령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JPT 가산점 및 우대사항

 다수의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에서 인증된다. 채용, 승진, 교육평가, 학점인증, 졸업 인증 요건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도 JPT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시행 국가 내에서는 동일하거나 비슷한 해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본 법무성 출입국재류관리청으로부터 일본어 교육기관 입학 비자 요건으로 인정받은 시험이기 때문에 일본 등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유학생이나 교환학생 등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1) 88개 대학 JPT 도입

(2) 아래 공공기관 가산점 제도

(3) JPT 일본 법무성 고시 일본어 교육기관 입학 비자 요건 인정

(4) 일본 대학 및 전문학교 활용

(5) 다수 기업 신입사원 선발 기준

(6) 중견 및 중소기업 인사고과 반영

(7) 다수 기업 JPT 특별시험 실시

JPT자격증 취득의 가장 큰 이점은 무엇일까?

 JPT 시험을 치르는 국가의 수가 점차 증가됨에 따라 관련 국가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을 때 일본어 능력을 검증 받을 수 있다. 현재로서는 일본과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이 시행 국가로 정해져 있으며 관련 국가 내로 이직을 하거나 구인 구직 중의 경우에는 일본어 능력을 인증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JPT자격증 취득 시 구인 구직 정보와 연봉은 얼마나 될까?

 2022년 03월, 워크넷 기준으로 일본어 자격 우대를 검색하였을 때 검색 결과는 총 728건이다. 어떠한 분야의 기업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각각의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번역, 통역 업무를 위해 공고를 내고 있다. 대부분이 정규직 모집 공고이며 연봉 조건이 매우 상이하다. 경력이나 학력이 무관한 모집 조건이 많으며 대게 3,500~5,000 만원 정도를 제시하는 회사가 많다.

JLPT대비 JPT권장점수

JPT 자격증 유효기간

 JPT 자격 시험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공식적으로 유효기간을 2년으로 지정한 것은 아니지만 자격 취득 이후 2년을 넘어가면 점수를 조회할 수 없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증서를 발급할 때 점수의 조회가 불가할 경우 자격이 인증되지 않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하여 준비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