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증일까?
년도 | 응시자수 | 합격자수 | 합격률 |
---|---|---|---|
2020년 | 12,313 | 4,757 | 38.63% |
2019년 | 15,934 | 6,534 | 41.01% |
2018년 | 13,467 | 4,672 | 34.69% |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은 평균적으로 합격률은 30~40%이다. 예전 파생상품투자상담사일 때에 비해 사전 교육을 받아야 하는 등 취득 과정이 복잡해졌고 합격 점수가 60점에서 70점으로 오르면서 합격률이 현저하게 낮아졌다. 이전 파생상품투자상담사일때부터 금융 3종 중 제일 난이도가 높은 자격증이었으며, 계산문제가 있어 비전공자,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이면 독학으로는 조금 힘든 난이도의 자격증이다.
(구)파생상품투자상담사와 달라진 점은?
과거 금융 3종 중 하나로써,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 중 펀드/증권 투자상담사를 취득한 사람들이 더 높은 스펙을 위해 취득하던 자격증이 파생상품투자상담사였다. 그러나 2015년, 투자상담사 제도가 각각 판매적격성 인증제도로 변경됨에 따라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으로 이름이 변경되고 합격 점수가 높아지며 난이도가 더 올랐다. 실제 (겸)금융투자회사 재직자만 사전 교육을 거친 후 응시가 가능하다.
파생상품과 주식의 차이점은?
파생상품 | 구분 | 주식(개인투자의 경우) |
---|---|---|
장내, 장외 | 거래장소 | 거래소 내(장내) |
원금초과손실(증거금 제도) | 원금손실 | 원금손실 |
매우 높음 | 위험도 | 높음 |
선물, 옵션, 선도 | 종류 | 채무증권, 지분증권, 수익증권, 투자계약증권, 파생결합증권, 증권예탁증권 |
두 금융상품의 가장 큰 차이는 원금 초과 손실의 유무이다. 주식은 손실이 나더라도 투자한 금액 내에서만 손실을 보게 되는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면 파생상품 거래의 경우 증거금 제도로 인해 투자한 원금 이상의 손실을 보게 되는 원금초과손실의 위험이 있고 그 제한이 없어 투자에 매우 유의하여야 한다.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의 투자 보호 교육이란?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응시 전 금융투자협회을 통해 투자자 보호 교육을 신청 및 모두 이수하여야 한다. 투자자보호 교육의 교육 시간은 22시간이며, 보수교육은 10시간이다. 투자자보호 교육은 모든 강의를 100% 이수 한 후 자체 시험에서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 다행히 시험은 여러 번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응시하면 된다. 이수 후 1일이 지나면 바로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험 접수 전 보호 교육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합격 및 회사 등록 후 매 2년마다 금융투자협회 교육원을 통해 보수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재직 중인 경우, 회사에서 보수 교육 관리 및 비용을 지원하며, 퇴사 시에는 개인적으로 시기를 맞추어 보수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보수교육 시기를 놓쳤더라도 효력 정지만 될 뿐이니 보수교육을 신청하여 이수하면 효력 정지가 해제된다.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과 관련된 자격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은 예전 금융3종에 속할 때부터 조금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이나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보다 조금 더 어려운 내용을 다뤄왔다. 앞의 두 개념보다 파생상품에 대해 더 깊숙한 공부를 요하며, 상위 금융 자격증이 파생상품에 대한 내용을 필수적으로 다루다보니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공부 면에서, 자격증 취득 면에서 득 볼 것이 많다. 특히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시험에서 2과목을 면제 받으며, 재무위험관리사 시험의 2과목인 금융선물 및 옵션과목을 면제받는다. 이 외에도 AFPK의 투자설계 파트를 면제 받을 수 있으며 은행FP(자산관리사)나 투자자산운용사의 일부 부분이 겹쳐 공부에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