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펀드투자상담사와 달라진 점은?
과거 금융 3종 중 하나로써,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면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갖춘 자격증이던 펀드투자상담사가 2015년, 투자상담사 제도가 각각 판매적격성 인증제도로 변경됨에 따라 ‘펀드투자권유대행인’과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으로 이원화되었다. 펀드투자권유대행인의 경우 합격선 60점이며 일반인도 시험 응시가 가능하고, 난이도는 더 낮아진 것으로 이야기된다. 그러나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의 경우 (겸영)금융투자회사 재직자만 사전 교육을 거친 후 응시가 가능하다. 실무적으로 다른 점은, 펀드투자권유대행인은 펀드 권유, 자문계약, 일임계약, 신탁계약(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계약은 제외)을 권유하는 것만 가능하며 실제 매매체결이나 자문을 하는 것은 금지된다. 반면,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의 경우 펀드투자권유대행인의 권유 업무를 포함하여 실제 펀드 매매 체결과 자문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따라서 금융투자회사(겸)에서 재직하여 펀드를 권유하고 매매하는 사람은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을 취득해야한다.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과 관련된 자격증은?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은 금융 자격증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는 자격증이므로 다른 금융자격증들과 겹치는 내용이 많다. 일단,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구 증권투자상담사)과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등을 취득 시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시험에 응시할 때 일부 과목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투자자산운용사와는 법규 부분에서 일부 겹치고 은행FP(자산관리사)에서도 2부인 금융자산 투자설계에서 일부 겹친다. AFPK 자격증에서도 투자설계 과목에서 면제 받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을 공부했다면 대부분의 금융 자격증의 기초를 공부했다고 할 수 있어 상위 자격증에 도전하기 용이하다.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취득하기 어려울까?
년도/구분 | 응시자수 | 합격자수 | 합격률 |
---|---|---|---|
2020년 | 8,024 | 4,233 | 52.75% |
2019년 | 12,367 | 5,476 | 44.28% |
2018년 | 11,383 | 4,742 | 41.66% |
평균적으로 합격률은 40~50%이다. 예전 펀드투자상담사일 때에 비해 취득 과정이 복잡해지고 합격점수가 70점으로 오르면서 합격률이 조금 낮아진 것은 보이지만 기본서를 통해 열심히 공부하면 금융자격증 중 비전공자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에 속한다. 특히 펀드투자상담사일때부터 금융 3종 중 제일 난이도가 낮은 자격증이었으며, 증권투자/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에 비해 계산문제가 현저히 적어 암기만으로 합격이 가능하다.
투자자 보호 교육이란?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응시 전 금융투자협회을 통해 투자자 보호 교육을 신청 및 모두 이수하여야 한다. 투자자보호 교육의 교육 시간은 20시간이며, 보수교육은 10시간이다. 투자자보호 교육은 모든 강의를 100% 이수 한 후 자체 시험에서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이수 후 1일이 지나면 바로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험 접수 전 보호 교육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합격 및 회사 등록 후 매 2년마다 금융투자협회 교육원을 통해 보수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재직 중인 경우, 회사에서 보수 교육 관리 및 비용을 지원하며, 퇴사 시에는 개인적으로 시기를 맞추어 보수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보수교육 시기를 놓쳤더라도 효력 정지만 될 뿐이니 보수교육을 신청하여 이수하면 효력 정지가 해제된다.
펀드VS주식, 차이는?
펀드 | 구분 | 주식(개인투자의 경우) |
---|---|---|
<간접투자> -다수의 자금을 모아 전문운용기관이 투자 후 성과를 배분 | 투자방법 | <직접투자> -회사의 지분에 개인이 직접 투자 |
금융투자회사(겸), 전문운용기관 | 투자 주체 | 개인 |
비교적 낮음 | 위험도 | 높음 |
가능 | 원금손실 | 가능 |
-많은 기업에 분산투자하여 비교적 안전 | 장점 | -상대적 높은 수익률 -투자 회사 직접 선택 |
수수료가 높음 | 단점 | 투자자의 정보분석력이 필요하며 위험부담이 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