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란 무엇일까?
주조란 주물을 만들기 위해 거치는 모든 작업을 통틀어 얘기한다. 여러 철금속들을 매우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액체 상태로 만든 후에 이러한 재료를 정해진 형틀에 넣고 부어 그 모양대로 굳히는 과정이 주조이다. 대부분은 거푸집을 통해 원하는 틀을 만들어 제품을 주조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녹여 놓은 쇠붙이 등을 거푸집에 부어 원하는 물건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물건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냄비나 수전류, 각종 부엌 기구들이나 자동차의 휠, 엔진 등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여러 종류의 물건들을 직접 생산하는 업무를 하는 것이 바로 주조기능사이다.
주조기능사 독학으로 취득 가능할까?
주조기능사는 실습 시험인데다가 주조에 관한 지식이 전무하다면 사실상 독학은 힘들다고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의 경우 기출문제와 이론 공부만으로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지만 실기시험의 경우 직접 주조에 관한 실제적인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독학으로 준비하시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일반산업 기계 부품 및 여러 금속 제품 제조를 목적으로 원형과 주물사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형틀에 용해된 금속을 주입한 후 주물사 제거, 청정 작업, 열처리, 쇼트 처리, 검사 과정을 통하여 목적한 제품을 제조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자에게는 필기시험 면제가 되어 실기 시험에만 합격하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므로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실기시험만 준비하시면 되지만, 실기시험은 독학으로 준비하는 것이 어렵다.
주조기능사와 관련된 학과는 무엇이 있을까?
주조기능사와 조주기능사의 차이점
주조기능사가 주조하는 방법은?
주조기능사가 주조를 하는 방법은 먼저 틀 내부로 원하는 주물재의 주입 속도, 주입량 등 구조 방안을 결정한다. 그 이후 목재나 금속 등을 주요 재료로 하여 제작 도면을 바탕으로 원형을 제작한다. 이후 모래와 첨가제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주물사를 제조한 뒤 손이나 기계를 통해 틀을 만든다. 틀에다 용해로에서 녹인 용탕을 붓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주형으로부터 주물을 분리한다. 분리한 주물에 묻은 모래를 제거하는 탈사작업을 통해 표면을 깨끗하게 한 후 열처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