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가 필요한 분야는 무엇일까?
측량 및 지형정보기술사는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환경공학, 토목 및 건축공학 관련학을 기반을 토대로 측량에 관한 조사, 계획, 연구, 설계, 분석 및 평가를 수행하고 공간상 위치를 점유하는 지리자료를 효율적으로 수집, 저장, 갱신, 처리, 분석하는 법을 평가한다. 동일 직무 분야로는 경영, 회계, 사무 중 생산관리, 문화, 예술, 디자인, 방송 중 디자인, 광업자원, 기계, 재료, 화학, 전기, 전자, 농림어업, 안전관리, 환경, 에너지가 있다.
주된 분야는 ‘측량에 관한 조사 및 분석’과 ‘지리자료 수집 및 분석’이며, 취득 후에는 건설업체, 측량전문업체, 지도제작업체, 지리정보업체, 토목 및 국토개발관련 용역업체 등으로 진출한다.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 현실적으로 가치 있는 자격증일까? 쓸모는?
측량 및 지형 공간 정보기술사는 취업 등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으로 가치 있는 자격증이라고 여겨진다. 산업기사나 기능사에 비해 매우 인지도가 높으며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야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도로, 철도, 항만 등의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사회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이는 공공부채 증가를 억제하려는 정부정책과 맞물려 신규 공공건설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 또한 가구 수 증가율 감소, 100%가 넘은 주택보급률, 저출산, 고령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신규주택 건축시장이 위축될 것이다. 따라서 측량 및 지형공간 정보기술사 자격증이 현실적으로 쓸모가 있다는 질문에는 다소 어둡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역 발상으로, 도심 외곽개발 위주 도시정책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침체된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 사업이 증가한다는 방향으로 바라본다면 측량 및 지형 공간 정보기술사의 쓰임이 크게 감소할 것 같진 않다.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 자격증,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
측량 및 지형 공간 정보기술사의 필기시험은 평균 합격률이 10%를 상회하는 자격증으로 기출문제를 몇 개년 반복한다 하더라도 수월하게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인터넷에 독학으로 필기시험을 합격한 후기가 많이 없으며, 기술사 자격증의 경우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학원을 추천하는 추세이다. 비록 문제은행 식으로 출제되지만 워낙에 내용이 어렵고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므로 다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를 취득하기 위해 먼저 해야 할 것은?
측량 및 지형공간 정보기술사는 측량, 건설, 토목과 관련된 자격증으로, 하위 자격증으로 측량 및 지형공간 정보기술사보다 먼저 제정되었던 측량기능사와 측량 및 지형공간 정보산업기사가 존재한다. 측량기능사의 경우 별도의 응시자격이 존재하지 않으며 측량 및 지형공간 정보기술사 자격증을 빠르게 취득하기 위해서는 실무 9년 경력자로 자격을 충족하는 것보다는 기능사 + 실무 7년, 혹은 산업기사 + 실무 5년으로 응시자격을 충족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빠르게 측량기능사와 산업기사를 취득하여 기술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 수험기간 얼마나 생각해야할까?
기존에 수험자의 전공, 지식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기술사 시험의 경우 다른 기사, 기능사 시험에 비해 일반적으로 매우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합격이 가능한 시험이다. 인터넷 합격 수기를 보면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7년까지 시간을 투자하여 시험에 합격한 경우가 많다. 주로 학원을 다니며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무작정 외우는 공부방식이 아닌 이해를 통한 시험 공부법을 추천한다. 학원을 다니는 것에만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학원 수업의 예습과 복습은 필수이며 스스로 자습하는 것의 중요성이 특별히 필요한 자격증이라 여겨진다. 본인의 의지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보통 3년 정도의 수험기간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 누구에게 취득 추천할까?
측량 및 지형공간 정보기술사 자격증은 가장 먼저 공간지각력을 필요로 한다.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다른 대상들이 자신을 중심으로 어디에 있는지 인지하는 능력으로 공간에 존재하는 자연물과 인공물에 대한 분석력, 판단력을 필요로 하며 거시적인 안목에서 지리적 정보에 대한 예측능력이 필요하다. 정확하고 세밀한 성격의 소유자에게 유리하다. 장비 혹은 시스템을 조작하고 처리하는데 있어서 정확도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집중력, 기억력, 정교함 등의 역량이 있으면 도움이 되며 지리, 전산 관련지식이 있으면 측량, 탐사, 공간분석, 자료변환, 데이터베이스 관리기술 등에서 수월하게 일처리가 가능하다.
비전공자도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할까?
측량 및 지형공간 정보기술사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증으로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요구하는 자격을 갖춰야만 한다. 동일, 유사분야의 기술사이거나 기사 4년. 산업기사 5년, 기능사 7년 또는, 관련학과 졸업자는 대학교 졸업 후 6년, 3전문대 졸업 후 7, 8년, 기사 또는 산업기사 수준의 훈련과정 이수자 8년의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비관련학과 졸업의 조건은 아쉽게도 폐지가 된 상태이다. 따라서 비전공자가 바로 측량 및 지형 공간 정보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할 순 없으며, 학점은행제를 통해 측량기능사와 측량 및 지형 공간 정보기사 자격증을 취득 후 몇 년의 실무경험 후에 기술사 시험에 응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