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리스트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컬러리스트는 색채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물건과 환경의 여러 가지 용도와 목적에 맞는 색채를 기획, 적용한다. 또한 색상에 관한 각종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소비자 선호 조사 등을 통해 유행 색의 경향을 파악하며 색채규정을 검토, 적용하여 상품의 색상을 기획하고 전체적인 컬러의 방향 및 상품의 배색, 프린트, 패턴 채색을 결정한다. 브랜드 이미지에 기초하여 소재 및 디테일 등의 경향에 맞추어 색상을 선정하기도 하며 색채를 배합하여 새로운 색채를 만들고 이를 측정, 관리하며 완성품의 색상에 대해 검토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컬러리스트의 사회 진출 분야와 전문화 분야는 무엇일까?
색채와 관련된 여러가지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컬러마케팅, 컬러디자이너, 컬러코디네이터, 색채관리사, 조색사, 색채표준기획가, 색채교육사, 컬러컨설턴트 외에 환경, 군사전략, 의료, 원예관리, 소재개발, 감성개발 등과 색채 관련 최고 전문가인 컬러플래너 분야가 있다. 즉, 건축·환경, 섬유·패션, 제품디자인, 그래픽·영상, 미용, 원예·조경, 염색·도장 분야 등 다양한 직업분야에서 색채를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 및 문화 상품 개발과 수출의 업무를 담당할 수 있다.
컬러리스트기사는 어떤 사람이 취득하면 좋을까?
컬러리스트는 미적 감각과 창의성이 요구되며, 컬러를 예측하고 정보를 수집하여 브랜드에 맞게 색채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섬세한 성격의 사람에게 유리하며, 실무를 진행할 때는 팀원이나 디자인의뢰인들과 원활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예술형과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리더십, 적응성 혁신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한 직업이다.
컬러리스트기사의 합격률과 난이도는 어떨까?
컬러리스트기사 필기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한 과목에 3-4개 정도의 까다로운 문제가 있으므로 한달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집중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반면 실기시험은 필기시험에 비해 3배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실제 컬러칩과 물감 조색을 사용한 시험 방법은 현직 디자이너들도 어려워하며 여러번 떨어지기도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연습하고 물감 조색 연습을 통해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컬러리스트 필기 합격률은 2016년 59.9% 대비 2020년 61.9% 로 높아지고 있으나, 실기 합격률은 30% 중후반으로 대체적으로 낮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컬러에 대한 색채 감각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합격 이후 컬러 관련 현장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색채에 대한 시각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이 날마다 컬러를 보고 느끼는 색의 필연적인 속성인 3요소는 색상·명도·채도이다. 어떤 색이 실제와 다른 색으로 보이는 현상인 색의 대비도 컬러를 다루는 중요 요소이다. 위 요소들은 각각의 특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의 습득과 반복적인 컬러 적용 연습으로 시각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일상생활속에서 다양한 컬러에 대한 도전을 통해 여러가지 조합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색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옷을 입거나 소품을 착용할 때 일상 생활 속에서의 적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각을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복수전공으로 컬러리스트기사 응시 자격을 얻을 수 있을까?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