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교사

준교사 취득 방법

준교사 자격증의 경우 취득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존재한다. 우선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지정하는 대학(전문대학을 제외한다)의 공업·수산·해양 및 농공계 학과를 졸업한 자의 경우 준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그리고 중등학교 준교사자격검정에 합격한 자, 중등학교 실기교사로서 5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진 자로서 대학·산업대학·기술대학(학사학위 과정에 한한다) 또는 대학원에서 관련분야의 학위를 취득한 자, 초등학교 준교사자격검정에 합격한 자,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를 입소자격으로 하는 임시 교원양성기관을 수료한 자, 방송통신대학 초등교육과 졸업자, 특수학교 준교사자격검정에 합격한 자, 특수학교 실기교사로서 5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지고 소정의 재교육을 받은 자의 경우 준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교사 독학 취득 가능 여부

준교사 자격증의 경우에는 현재는 시험을 통해서 취득하기가 어려운 자격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준교사 자격증의 경우 자격시험검정이나 5년 이상의 교육경력 또는 관련 전공의 학사학위를 가진 현직 교사가 시험을 치루지 않고 취득할 수 있는데, 자격시험검정의 경우 1982학년도 대학 입학자 이후로는 실시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독학으로 취득하기가 불가능한 자격증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본 준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교졸업이나 경력을 통해서 무시험으로 취득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준교사 / 정교사 / 보조교사 비교

교사도 아니고 준교사는 무엇일까? 준교사와 대비되는 것은 바로 ‘정교사’라고 할 수 있다. 정교사의 경우 정식교사로 생각하면 된다. 준교사의 경우에는 2급 정교사보다 아래 단계의 자격을 가진 교사로서 국공립 사립 초등학교,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에게 한 과목 또는 그 이상의 교과목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생활을 지도하는데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중등교사는 교원자격검정령에 의하여 전공과목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진다.

그렇다면 보조교사란 무엇일까? 보조교사는 얼핏 보면 준교사와 굉장히 비슷해 보이나, 사실은 다른 맥락을 지닌다. 준교사의 경우 교원 자격증 중에 하나이지만, 보조교사의 경우 교원자격증이 없이도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이다. 보조교사의 경우에는 교사를 보조하여 수업 및 실험지도 등을 하며 연구와 관련된 업무를 보조하는 말 그대로 ‘보조’교사인 것이다. 그러나 준교사의 경우 직접 수업을 준비하며 진행하는 교사이다. 교사의 행정적 부담과 교육자재 개발 지원, 숙제 확인 및 생활지도 등을 해주는 보조교사의 경우 학교와 사회복지 및 종교시설, 보육시설 등에서 근무할 수 없으며 특별한 자격요건도 없기 때문에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사람이 많아 일과 가정을 양립하려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합할 수 있다고 한다.

준교사의 특수학교 진출

준교사를 생각하면 일반 초, 중, 고등학교의 준교사를 생각할 수 있지만, 준교사의 경우 보다 다양한 범위에서 활동할 수 있다. 특수학교의 경우에도 준교사가 존재하고 있다. 특수학교 준교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에서 실기교사 자격을 취득하여 특수학교에서 현직교원으로 5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가지고 재교육을 받은 후에 특수학교 준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수학교 준교사 자격을 취득한 후에 2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지고 재교육을 받으면 특수학교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준교사와 임용시험 및 교원자격증

교사가 되려면 반드시 치루는 시험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잘 알려진 임용시험이다. 임용시험이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임용시험은 교육공무원으로서 국립 혹은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선발하는 시험을 의미한다. 임용시험을 치루기 위해서는 교원자격증이 필요하며, 준교사 자격증 또한 교원자격증의 하나에 속한다. 현재 준교사 교원 자격증의 경우 시, 도 교육감이 무시험검정으로 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대 졸업 후 관련 4년제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취득할 수 있다고 한다.

준교사 응시자격

준교사 시험 내용

준교사 합격기준

준교사 응시료

준교사 합격 TIP

(1)임용시험을 치루기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수렴적 사고 중심에서 확산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교육학에서는 대부분의 객관식 문제는 수렴적 사고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초등교육과정의 경우 주관식이므로, 객관식 중심의 사고방식에서의 전환이 필요하다. 정답 만들기의 확산적 사고 중심의 패러다임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2)교과내용중심에서 지식중심사고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 최근 임용고시의 모토는 현장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지식을 묻는 문제가 아니라 현장에서의 상황을 전제로 하여 출제되기 때문이다.

(3)나 중심에서 출제자 중심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문제를 바라볼 때 자신만의 관점을 강조하다 보면, 자신만의 세상에 빠질 수 있어, 출제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려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문제에 대한 답변을 넓게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4)문제 해결 기교의 향상이 필요하다. 시험이라는 것이 실력이 중요하지만, 시험에 영향을 주는 것이 실력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임용시험에서는 2~3 점을 통하여 당락이 결정된다고 볼 때, 문제풀이 테크닉만 갖추어도 이러한 점수는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한 내용들을 실제 시험과 연결시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연습과 실제상황의 유사성 극대화가 필요한 것이다.

(5)다양한 문제풀이 연습이 필요하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를 풀이해보면서 낯선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며, 내용 암기도 중요하지만 암기한 내용을 적응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암기한 내용을 현장성에 초점을 두어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다.

(6)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오랜 시간 공부를 했다고 해도 효율적으로 공부하지 못했다면, 시간을 허비한 샘이 될 수 있다. 지엽적인 주제에 매몰되기 보다는 집중할 부분과 집중하지 않아도 될 부분들을 분류한 뒤에 본인에게 더욱 중요한 부분을 먼저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요도를 분류하기 위해서는 기출문제분석을 필수로 수행해야 한다.

(7)전문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무작정 임용고시를 독학으로 준비하기 보다는, 전문적으로 임용시험을 위해 만들어진 학원들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잘 확인해본 뒤에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임용시험의 경우 난이도가 쉬운 편이 아니기에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8)큰 제목을 중심으로 머릿속에 구조화 시키는 공부방식도 추천한다. 하나를 알더라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며, 세부사항을 무작정 암기하는 방식보다는 큰 제목을 중심으로 머릿속에 구조화시키는 방법이 중요하다.

(9)시험 당일에는 긴장을 해서 문제가 단번에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사전에 연습을 해두면서 반사적으로 문제를 풀이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상외로 시험문제가 지엽적으로 나올 수도 있으므로 객관식을 다양하게 대비하면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필독서에만 한정하기보다는 보다 정말 많은 책을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준교사 현실

준교사의 경우에도 준교사만의 진출분야가 있고, 모집분야가 있다고 해도 사실 준교사보다는 정교사 자격증이 더욱 우대받는 것이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정교사와 준교사의 경우 임금수준에서도 차이가 날 뿐더러, 같은 교사 분야의 채용공고에 지원한다고 해도 정교사가 더욱 우대사항을 갖춘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기에 준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임용시험 응시자격은 갖출 수 있기 때문에, 임용시험을 통해서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준교사 취득 후 수행 업무

준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난 후 교육계획에 따라 교수활동을 계획하고 연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학습내용을 가르치기 위하여 교과서, 시청각 자료, 실험장치와 적절한 교수방법을 적용하며 학습 진단을 위하여 시험을 출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여 성적표를 작성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과제를 부여하고 결과를 교정하며 전·입학 등의 학사업무를 처리하고 교직원회의 및 교사연수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단체 활동이나 특별활동을 지도하고 각종 학교행사를 준비, 지도하며, 교내 외에서 학생들의 생활을 지도한다. 학업, 인성, 사회적응문제에 관하여 학부모와 상담하고 조언한다. 학문 및 기타 문제에 관하여 학생들을 지도·조언한다.

준교사 채용 정보 및 연봉

2022년 8월, 워크넷 기준으로 ‘준교사’으로 검색하였을 때 검색 결과는 총 30건, ‘교사’으로 검색하였을 때 2,825건의 검색결과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 결과는 학교, 학원 교사 모집이 대다수이다. 신입, 경력 모두 채용하고 있으며 정규직 채용이 많은 편이나 계약직 모집도 많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사항으로는 각 분야 전공(보육분야 준교사의 경우 보육학과) 준교사,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선호하고 경력을 선호하는 기업도 있지만, 신입도 충분히 취업할 수 있다. 연봉으로는 경력이나 기업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인 월급은 190~230만 원 정도이다.

준교사와 정교사1급

정교사 1급 시험의 경우 임용 후 교육경력이 만 3년 이상 지나게 되고,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로 지명을 받은 뒤 해당 연수를 이수하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득한 다음달에 1호봉이 특별승급으로 가산되는 혜택도 존재한다고 한다. 참고로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최종이수 전에 연수생 전원을 대상으로 상대평가인 자격연수 평가를 실시해 100점(1등)부터 80점(최하위자)까지 상대점수를 부여한다고 한다.

준교사 관련 직무 분야

준교사 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방과후 돌봄지도교사, 초등 돌봄교사, 방과후 교사, 주간활동 서비스 교사, 장애인제공인력(특수학교 준교사의 경우 해당한다.)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교사, 아이 돌봄교사, 등등 준교사 자격증을 통하여 공립학교나 국가 교육기관 말고도 다양한 사설교육기관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 준교사 자격증 취득 후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진출분야가 있으니 잘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보는 것이 좋다.

준교사 유효기간

준교사는 유효기간이 없는 자격증으로 만료되지 않는 자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