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가 되는 과정
사서가 되려면 반드시 대학에서 문헌정보학과를 전공으로 학위를 수여하여야 하는데, 4년제 일반 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면 정사서자격증이 나오며, 2년제 전문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면 준사서 자격증이 발급된다.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싶다면 사서 공무원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여야만 하고, 중고등학교의 도서관에서 사서교사로 근무하길 희망한다면 사서 자격증과 교사자격증, 이 두 가지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교직을 이수해야만 한다.
대다수 사서 자격을 취득한 자는 국,공립도서관이나 전문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으로 취직한다. 이 외에도 사서는 문헌정보의 관리 등을 필요로 하는 연구소나 자료실, 학술정보관, 인터넷정보검색업체, 인터넷정보제공업체 등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사서 자격증 취득 방법
사서 자격증 취득 방법으로는 총 5가지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우선 첫번째는 공주대학교에서 문헌정보교육학과를 전공하는 방법이다. 이 전공은 사범대학교 소속으로 졸업한 이후 교직 이수와 더불어 사서 자격증이 발급되기 때문에 가장 편한 방법이다. 두 번째는 일반 4년제 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과를 전공하고 교직 이수하는 방법이다. 다만, 요즘은 교직 이수가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세 번째는 일반 4년제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으로 학사 자격을 취득하고 교육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인증 받는 방법이다. 4번째는 사범대학교에서 타 전공을 선택한 자가 문헌정보학을 복수로 전공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문헌정보학 학사 학위를 추득한 이후 교육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 석사 학위를 받는 방법이다.
사서 자격증 종류
사서 자격증은 국가전문자격이다. 자격증의 종류는 총 3가지가 있다. 준사서, 2급 정사서, 1급 정사서로 구분된다. 관련된 학과, 즉 문헌정보학과에서 일정 학점을 이수하게 되면 시험을 보지 않고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법은 전문대학이나 4년제 일반 대학과 구별되지 않고 동일하게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사서교육원이나 평생 교육원 등에서도 동일하게 취득이 가능하다.
준사서는 가장 낮은 단계의 사서 자격증이며, 도서관학이나 문헌정보학과를 부전공으로 이수한 사람도 취득할 수 있다. 이후 2급 정사서는 일반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학을 전공으로 졸업한 사람이 취득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서 근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급 정사서는 가장 높은 단계의 자격으로 1급 정사서를 취득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2급 정사서 자격이 인증된다.
사서 자격증은 시험이 없다?
사서교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서교육원을 다녀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