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기사란 어떤 시험일까?
방송통신기사는 방송국에서 방송 제작용 기기에서 제작된 방송정보가 송신소로 송출되기 전까지의 단계에 해당하는 각종 기기들의 운용, 유지보수, 시스템 구성 능력의 유무를 확인하는 시험으로 방송장비 운영 및 관리능력을 측정한다.
방송통신기사는 취득하기 어려울까?
방송통신기사는 난이도를 정확히 어느정도라고 말하기는 어려우며 회차별로 차이는 있으나 필기의 경우 43.2% – 62.8% 이내이며, 실기의 경우 21.4%에서 81%대정도의 합격률을 보이는 등 합격률의 차이가 매우 크다. 전문직 시험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라 하나 모든 이공계열 시험이 그렇듯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으로 비전공자의 경우 특히 공부하는데 쉽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강의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
방송통신기사 독학 가능할까?
방송통신기사는 공학기사 시험이기 때문에 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 관련 전공이 아닌 비전공자의 경우 공부의 감을 잡기 쉽지 않다. 이공계열을 전공한 경우 유튜브,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개념을 잡고 혼자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으며 이공계열이 아닌 경우 과목의 대부분이 과학 및 수리적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으므로 가능하면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공자이거나 실무 경력자인 경우 개념 숙지를 거쳐 과년도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본다면 큰 도움이 된다(인터넷을 검색하면 기출문제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실기 역시 생소할 수 있으나 실기 강의를 듣고 과제를 반복한다면 큰 문제 없이 합격할 수 있다. 유튜브, 카페 등에 합격 전략 영상 또는 OT 영상, 회로 설계 등 여러 가지 정보가 업로드되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면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방송통신기사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방송통신기사 경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가산점이 있으며 공부로도 활용도가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사람인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국가안보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쪽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사람의 경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보처리기사 vs 방송통신기사 vs 정보통신기사의 장점은?
방송통신기사와 다른 두가지 기사들의 장점을 비교해보면, 비전공자, 특히 문과계열 졸업자에게 가장 접근성이 쉬운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이며 정보처리기사의 경우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로 국비지원을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정보처리기사는 많은 공공기관에서 서류전형 가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취업준비생에게 컴활과 더불어 필수 자격증으로 인지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사의 경우 실기에 작업형이 없기 때문에 취득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며 독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볼 수 있다. 방송통신기사의 경우 세 개 자격증 중 가장 취득 인원이 적으며, 방송설비에 초점을 맞춘 자격증이다. 방송통신기사의 1과목은 정보통신기사 및 무선설비기사와 동일하게 디지털전자회로 과목 시험을 본다는 점에서 방송통신기사 취득 후 해당 자격증 취득도 고민해봄직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