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및공항기술사 독학이 가능할까?
활주로나 계류장, 비행기가 다니는 길 등 도로와 공항 분야 토목 기술에 대한 최고 수준의 지식을 다루는 도로및공항기술사는 현실적으로 독학이 불가능하다는 평이 많다. 일부 응시자가 적은 기술자의 경우에는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가 없어 수험자가 어려움을 겪곤 하나, 도로및공항기술사는 시중에 학원 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므로 보통 ‘토목학원’에 등록하여 현장 및 인터넷강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의 지식 수준에 따라 독학도 가능하긴 하지만 시간 효율적인 기술사 합격을 위하여 학원을 활용하는 것을 더욱 추천한다.
도로및공항기술사와 같은 계열의 하위 자격증 계보는?
도로및공항기술사는 보통 40대 실무자가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만약 최종적으로 기술사를 준비하나 지금 막 해당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자라면 무엇을 취득해야 할까? 도로및공항기술사는 토목 분야의 최고 자격증 중 하나이다. 토목 진로에 대한 시작으로 만약 4년제 졸업을 앞두고 처음으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한다면 ‘토목기사’를, 2~3년제 졸업을 앞두고 있다면 토목산업기사를 추천한다. 취업에 매우 중요하게 직결되는 자격증이며, 해당 자격증 취득 이후 철도토목, 토목시공, 농어업, 상하수도 등 자신이 전문화하고자 하는 분야에 따라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인 루트이기 때문이다.
도로및공항기술사와 같은 계열 동일 수준 자격증의 종류는?
도로및공항기술사는 토목기사 최고 수준 자격증 중 하나이다. 토목 분야에서는 전문 분야에 따라 상당히 많은 자격증이 존재한다. 그 종류로는 농어업토목기술사, 도로및공항기술사, 상하수도기술사, 수자원개발기술사, 지적기술사, 철도기술사,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 토질및기초기술사, 해양기술사 등이 해당된다. 수험자 개개인의 시간 여유에 따라 이 중 수 개의 기술사를 순차적으로 취득하는 경우가 많으며 개발해온 커리어에 맞게 관련 분야로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건축학과 졸업자도 도로및공항기술사 취득 추천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건축학과 졸업자도 도로및공항기술사 취득 가능하다. 실제로 설계 뿐 아니라 토목 지식과 실무 능력도 갖춘다면 더욱 풍부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다. 그러나 실제 건축자격증으로 대표되는 건축기사, 실내건축기사와 토목자격증인 토목기사나 도로및공항기술상의 시험 과목 및 공부 내용은 상당히 다른 편으로 수험자로서는 학습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취득할 수 있다면 추천하나, 건축학과 졸업자가 토목 관련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정도이지 필수가 아니므로 이를 고려하면 좋다.
도로및공항기술사는 누가 따야할까?
도로및공항기술사는 보통 해당 진로로 들어선 후 풍부한 실무경력을 쌓은 실무자만이 취득할 수 있다. 최고 수준의 자격증이며 취득시 연봉이 올라가기 때문에 취업을 하면서부터 목표로 하는 자격증이기도 하다. 또한, 조건을 갖추더라도 바로 취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상당한 기간의 공부가 필요한 자격증이기도 하다. 따라서 비록 실무경력 9년을 쌓을 경우 응시할 수 있지만, 가장 많이 응시하는 나이대는 지식을 비롯한 실무 지식이 풍부하게 집적된 40대이며 중년 이후의 경력개발을 위해 취득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도로및공항기술사 수험기간 얼마나 생각해야할까?
도로및공항기술사는 길어도 반 년 정도 준비하는 일반적인 자격증과 다르게 수험기간으로 생각하면 고시급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다. 1년 이내에 합격하는 수험자가 거의 없으며 보통이 2~3년 이상, 길면 6~7년간 매년 응시하는 수험자도 적지 않다. 일정한 목표 수험기간이라는 것이 없이 사실상 ‘붙을 때 까지 응시하는’ 수험자가 많은 시험이다. 물론 수험자 개개인이 투입할 수 있는 공부시간이나 지식 기반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도로및공항기술사에 응시하는 수험자는 직장인 중에서도 상당히 경력이 있는 편이라 하루를 온전히 공부에 쓸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따라서 심적 여유를 가지고 하루 수 시간이라도 꾸준히 공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