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장비정비기능사란?
항공장비정비기능사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확보하기 항공기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항공기 정비 및 수리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시험이며 항공기 운항업체의 정비부서나 항공기 제작업체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험이다. 기능사 시험인만큼 응시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일반적으로 공업계 고등학교 수준의 학업 수준의 지식을 시험하게 된다.
항공장비정비기능사 난이도
회차별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나 최근 5년간의 합격률을 살펴볼 때 필기의합격률은 51.2%에서 61.2%정도에서 분포되어 있는 반면 실기의 경우 70.7%에서 87.7%에 이르기까지 합격률이 높은 편이다. 이전에 비해 응시자 수도 상당히 늘어났으며 최근 항공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비전공자의 경우 용어와 개념이 어려울 수는 있으나 기능사 시험이 항공기 계통의 기초를 물어보며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는 만큼 기사 시험만큼 어렵지는 않아 보인다.
항공장비정비기능사 독학 가능 여부
최근 항공장비정비기능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특수한 분야의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응시자 수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기 때문에 용어와 개념이 생소할 수 있으나 기능사 시험 자체가 해당 분야의 기초적인 지식을 확인하는 시험임을 고려할 때 난이도가 높은 시험은 아니고 독학이 불가능한 시험은 아니다. 물론 비전공자의 경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나, 고난도의 수리적, 공학적 지식을 물어보지는 않기 때문에 자신감있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의 경우 유튜브,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개념을 잡고 기출문제를 구해 혼자 공부를 해보길 바란다. 해당 분야 전공의 고등학교 교재 및 블로그, 카페 등에 올라와있는 요약 자료,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실기시험대비 영상 등을 참고하면 좋으며, 항공산업기사, 항공정비사 등의 해당 시험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혼자 공부하기 어려울 경우 스터디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항공장비정비기능사 과정평가형 취득
항공장비정비기능사 시험은 기존의 검정형에 더해 과정평가형이 병행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시험을 보지 않더라도 교육 훈련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HRD.NET이나 Cq-net에서 훈련기관, 기간 등을 찾아보고 심사를 받을 수 있으니 혼자 공부하는 것이 힘들다면 이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항공장비정비기능사가 적합한 사람
항공장비정비기능사는 항공기의 전기계통, 소화계통과 같은 항공기 각 계통의 장비를 점검, 분해, 세척, 측정, 수리, 교환 및 시험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이러한 업무를 담당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시험이다. 학교에서 항공기계과, 항공전자과, 항공특수설비과, 항공정비과 등을 전공한 경우 준비가 더욱 용이한 시험이라 생각된다. 또한 기술직 공무원 시험을 보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가산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공무원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업무 특성상 꼼꼼하게 신중한 면이 요구되기 때문에 정확하고 세세하게 기계를 살펴볼 수 있는 이들에게 적합한 직무라고 볼 수 있다.
항공장비정비기능사 / 항공기체정비기능사 / 항공기관정비기능사 차이
항공정비기능사의 경우 항공기의 전기계통, 소화계통과 같은 항공기 각 계통의 장비를 점검, 분해, 세척, 측정, 수리, 교환 및 시험하는 업무수행을 전문으로 하며 항공기체정비기능사의 경우 기체의 판금수리작업, 기체구조물의 용접수리작업, 각종 호스 및 튜브의 배관수리작업, 각종 조정면의 조정 및 케이블 작업과 같은 기체수리 및 정비작업, 기체점검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항공기관정비기능사의 경우 항공기기관을 기체에서 분리하여 검사, 수리하는 공정설비와 기체 및 기타 다른 계통 의 기기와 함께 연관하여 점검, 정비하는 라인정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해당 기능사의 경우 상당부분 공부과목과 취득 후 직무가 겹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기능사를 동시에 따는 이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