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산업기사란?
버섯산업기사란 응시자격을 갖춘 자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버섯산업기사 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하며, 버섯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원균을 배양, 증식시켜 접종원을 만들고, 그 접종원을 배지에 배양하여 종균을 만드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한다. 우량 버섯종균의 생산과 버섯 재배기술을 개발·보급하여 농가부업과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지능인력을 양성하고자 버섯산업기사 자격증이 생겨났다.
버섯관련 국가자격의 경우, 버섯종균기능사가 유일하였으나 2019년에 버섯산업기사가 버섯종균기능사의 상위자격으로 신설되었다. 버섯산업기사는 버섯의 종류와 재배방식에 따라 균주관리, 종균관리, 배지조제, 배지살균, 종균접종, 배양관리, 생육환경관리 및 병해충관리를 통하여 안정적인 생산과 출하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버섯산업기사 합격률 및 난이도는?
2021년 기준 필기시험 응시자는 161명이며 합격자수는 94명으로 합격률은 58.4%였다. 실기시험은 응시자 102명, 합격자 90명으로 88.2%라는 높은 합격률을 보였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필기시험 합격률은 모두 60%가 넘고, 실기시험 합격률은 70~85%사이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버섯산업기사는 연 3~4회 시행되는 시험에다가 난이도를 보았을 때 많이 어려운 시험이 아니므로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이다.
버섯산업기사 자격증을 따야하는 이유?
취업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요즘, 청년들이 회사를 취직하는 것이 아닌 귀농을 하기도 하고 농, 수산물 창업을 시작하기도 한다. 청년농부라고 해서 정부에서 지원도 많이 해주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버섯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조금 더 전문적으로 농업 쪽으로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또한 생겨 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설 자격증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으며 남들과는 다른 본인만의 특별한 자격증을 지닐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청년들 뿐만 아니라 정년 퇴직을 해야 하는 중, 노년 부부들은 한 번 쯤 귀농을 꿈꾼다. 어렵지 않은 시험이기 때문에 귀농으로 노후 준비를 하는데 에도 버섯산업기사는 도움이 될 것이다. 일반 재래식 농업보다 고부가가치 상품인 버섯을 재배하려는 귀농, 귀촌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버섯산업기사는 필요한 자격증이 될 것이다.
버섯산업기사와 버섯종균기사와의 관계
①버섯종균기능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동일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버섯산업기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②버섯종균기능사 자격제도는 우량 버섯종균의 생산과 버섯 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해서 증가된 버섯수요에 대응하며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숙련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자격증이다.
③버섯관련 국가자격의 경우, 버섯종균기능사가 유일하였는데 2019년에 버섯산업기사가 버섯종균기능사의 상위자격으로 신설되었다.
비전공자도 버섯산업기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
버섯산업기사 자격증은 응시자격이 존재하는 자격증이다. 살펴보면, 관련학과 2년제 학위 이상 관련경력 2년 이상, 기능사 + 관련경력 1년, 마지막으로 학점은행제로 41학점을 보유해야 지원가능한 자격증이다.
따라서 비전공자라면 아무래도 학점은행제로 41학점을 취득하는 것이 좀 더 쉽게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관련학과에 들어가거나, 관련 경력을 2년 쌓는 것보다 학점은행제로 41학점을 취득하는 것이 훨씬 기간이 짧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다. 한 학기에 최대 24학점, 1년에 최대 42학점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