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류관리산업기사란?
토목, 광업, 채석분야에서 구조물 철거, 혹은 유용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약류는 운반과 취급이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화약류전반에 대한 기술기초지식과 발파에 대한 실무경험을 소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화약류관리산업기사가 제정되었다. 1974년 화약류관리기사 2급으로 시작되었으며 98년 화약류관리산업기사로 개칭되었다. 기능사를 취득하고 실무에 1년 이상 종사한 경우, 경기기능대회에 입상한 경우, 2년제 이상의 관련학과를 졸업한 경우, 동일 분야에서 실무 2년 이상 재직한 경우 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화약류관리산업기사 난이도
회차별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나 발표된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5년간의 합격률을 살펴볼 때 필기의합격률은 26%에서 37.7%정도에서 분포되어 있으며 실기의 경우에도 2.9%에서 23.7%에 이르기까지 합격률이 높지 않은 편이다. 이는 응시자수가 많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으나 용어 및 개념이 생소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비전공자의 경우 용어와 개념이 어려울 수는 있으나 산업기사 시험이 화약류보관과 취급상의 기초를 물어보며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는 만큼 기사 시험만큼 어렵지는 않아 보인다.
화약류관리산업기사 독학 가능할까?
매년 응시자가 줄어드는 추세로 2001년 약 543명이 필기시험을 응시한 반면 2021년 약 61명대의 인원이 필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업기사 시험 자체가 해당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지식을 확인하는 시험이 아님을 고려할 때 난이도가 높은 시험은 아니기 때문에 독학이 불가능한 시험은 아니다. 물론 비전공자의 경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나, 고난이도의 수리적, 공학적 지식을 물어보는 종류의 시험은 아니다. 화약류에 대한 용어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만큼 개념과 용어가 난해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의 경우 유튜브,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개념을 잡고 기출문제를 구해 혼자 공부를 해보길 바란다. 용어 및 이론이 어렵기 때문에 숙지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해당 분야 전공의 교재 및 블로그, 카페 등에 올라와 있는 요약 자료,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실기시험대비 영상 등을 참고하면 좋으며, 화약취급기능사, 화약류관리기사와 상당한 유사한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해당 시험교재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혼자 공부하기 어려울 경우 스터디를 구해서 하는 것이 좋다.
화약류관리산업기사 누구에게 적합한가?
화약류관리산업기사는 총포, 도검 및 화약류 전반에 대헤 흥미를 가지고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화학공학, 자원공학, 토목공학 등을 전공한 뒤 본인의 전공을 살리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험이라 볼 수 있으며 전문구조물 해체업체, 토목공사업체, 건설업체, 채석장 등으로 진출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좋은 시험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한 감리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화약류관리산업기사, 화약취급기능사, 화약류관리기사 차이
화약취급기능사는 화약류관리산업기사의 하위 자격증이며, 화약류관리산업기사는 화약류관리기사의 하위자격증이라 볼 수 있다 화약취급기능사 시험은 화약류의 취급 및 관리에 대한 기초를 다루며 기능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동일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산업기사시험을 볼 수 있으며 3년 이상 종사한 경우 기사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산업기사는 기능사보다 한층 수준 높은 숙련기능과 기초이론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며 산업기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동일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는 기사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화약류관리기사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이들의 수준에서 진행되는 시험으로 산업기사보다 한층 수준 높은 숙련기능과 기초이론지식을 가지고 기술분야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격이다. 기사 취득 후 일정기간 동안 실무에 종사하는 경우 기술사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